'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2015.02.23.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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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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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인터넷을 후끈 달군 기사
'김현중 전 여친과 재결합…9월 아빠된다'

하지만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말만 반복,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김현중 씨의 공식 입장은 보도 이후 만 하루 하고도 2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사안의 파장을 감안하면 대응이 상당히 늦은 겁니다. 핵심 내용을 추려보면…

① 지난 연말 최 모씨와 합의하에 헤어졌다
② 1월 초 최 씨가 임신 사실 알려왔다
③ 임신 맞나 확인 요청했지만 연락 두절
④ 결혼설은 사실 무근

'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결국 '최 씨가 임신한 게 사실인지, 또 임신한 아이가 김현중 씨 아이가 맞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먼저 짚고 가야할 인물, 전 연인 최 모씨(31) 입니다. 연예인이 아닌 인반인이고 김현중 씨보다 2살 연상입니다.

특히 지난해 8월 김현중 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인물과 동일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김현중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최 씨와 만났고, 지난해 8월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김현중 씨는 "가벼운 몸싸움이었을 뿐 상습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에 약식 기소 돼 벌금 500만 원 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둘의 관계가 임신설로 재점화된거죠.

'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한류스타로 폭행 혐의에 휘말린 것도 충격이었지만, 속시원하지 못한 해명도 팬들에게는 상처가 됐습니다. 하루만의 공식입장, 의문은 여전히 남습니다.

'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첫째, 김현중과 최 씨는 연인 사이가 맞다, 아니다?

김현중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 연말 합의하에 헤어졌다고 밝혔지만,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도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둘째, 김현중의 전 연인 최 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 하지 않았다?

김현중 측은 최 씨가 연락두절돼 임신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임신설을 최초 보도한 우먼센스는 최 씨가 '임신 10주'라고 아주 구체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여기서 주목되는 건 김현중 씨가 "임신 사실이 확인된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부분입니다. 과연 김현중 씨는 최 씨의 임신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일단 부인하고 보는 걸까요?

물론 최 씨 측이 허위 주장을 펴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김현중 씨 측의 어정쩡한 해명이 팬들의 실망감을 키우고 있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임신·결혼설' 김현중은 왜 이런 해명을 내놨나?

올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현중 씨. '꽃남' 지후 선배의 샤방샤방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키이스트, 김현중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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