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3~4월쯤 복귀? 아직 조심스럽다"

이수근 "3~4월쯤 복귀? 아직 조심스럽다"

2015.01.26.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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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3~4월쯤 복귀? 아직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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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방송인 이수근이 근황을 전했다.

이수근은 최근 패션 매거진 '우먼센스'와 진행한 2월호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수근은 아직 방송 복귀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3~4월쯤 컴백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개편시즌이라 그런 것 같다"며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기에 그만큼 마음이 불편하다.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요즘 부산에 위치한 윤형빈의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개그 공연에 출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형빈이의 일을 도와주고 있다. 공연장에 돌아가서 직접 팬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4억여 원의 돈이 걸린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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