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해외 출신 합격자 2배 늘렸다

'K팝스타4' 해외 출신 합격자 2배 늘렸다

2014.10.31.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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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해외 출신 합격자 2배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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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가 지난 10월 본선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들어갔다.

'K팝스타4' 박성훈 PD는 오늘(31일)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한 예선 지역을 확대하고, 3인 3색(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 체제를 더욱 확고히 했다"며 이번 시즌에 달라진 점을 밝혔다.

먼저 지역 분포도가 확대됐다. 해외 예선은 각각의 덩치를 줄이는 대신, 더 많은 도시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미국 하와이, 휴스턴 등 오디션 예선이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지역을 포함해 홍콩, 상하이, 북경, 도쿄 등은 물론, 페루,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 시즌 대비 두 배 이상의 도시를 방문했다. 해외출신 합격자 수도 예정보다 두 배 늘렸다.

박성훈 PD는 "신선한 실력자들이 많다. 세 심사위원이 참가자 한 명 한 명에게 건네는 진지하고 진심어린 조언들을 여건상 모두 방송에 담을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감동 깊은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세 사람의 심사는 단순히 누군가의 무대나 노래를 높은 자리에서 평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전 세계 그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던 진심과 진심이 만나 만들어지는 차원과 품격으로 다른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K팝스타4'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K팝스타4'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콘텐츠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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