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협찬 거지' 논란 페이스북 글 삭제

가수 팝핀현준(35, 본명 남현준)이 협찬을 받은 항공사를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팝핀현준은 지난달 미국 출국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협찬인데 이왕 협찬해줄 거면 비즈니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자리 배정도 안 해놔서 2층 한 가운데. 아시아나 보고 있나? 다음부턴 대한항공으로 간다!"라고 경쟁 항공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팝핀현준의 페이스북에서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누리꾼들은 "협찬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건가", "공개적으로 할 얘기는 아닌 듯" 등 팝핀현준의 태도를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협찬 거지'라는 표현을 쓰며 비난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팝핀현준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