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첫 예능 출연 "로드카 배워 보고 싶어"

한채영, 첫 예능 출연 "로드카 배워 보고 싶어"

2014.10.20.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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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첫 예능 출연 "로드카 배워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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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데뷔 15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서 신고식을 치렀다.

한채영은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로드 킹'에 출연해 "원래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로드카도 한번 배워보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로드카 시승에 나선 한채영은 흙먼지가 날리는 울퉁불퉁한 산길에서 비명을 지르며 스릴을 만끽했다.

신현준은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한채영의 모습을 보고 "누구세요? 차 타기 전엔 여신이었는데 지금은..."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채영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다른 멤버들과 로드카 대결을 펼쳤다. 한채영은 최하위에 머물러 얼굴에 진흙을 묻히는 벌칙을 받게 됐다.

한채영은 "귀엽게 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배우 신현준은 우스꽝스러운 모양으로 한채영의 얼굴에 잔뜩 진흙을 묻혔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진흙 범벅이 된 모습도 예쁘다"며 한채영의 미모를 칭찬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로드 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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