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오디션 연다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오디션 연다

2014.09.02.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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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오디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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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화 '스토커'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박찬욱 감독이 6년 만에 한국 영화 '아가씨'로 컴백한다.

영화 '아가씨'의 제작사는 오늘(2일)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아가씨'를 위한 프로젝트 회사 설립과 여자 주인공 오디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사 측은 "9월 중 여주인공 두 명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진행한다"며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 '박쥐', '스토커' 등 상업 영화와 작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세계로 사랑 받은 박찬욱 감독의 복귀작인 만큼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사 집/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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