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故 최진실, 김치 사업 도와준 은인"

홍진경 "故 최진실, 김치 사업 도와준 은인"

2014.09.02.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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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故 최진실, 김치 사업 도와준 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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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가수 홍진경이 고(故) 배우 최진실을 회상하며 "사업을 도와준 잊지 못할 인생의 은인"이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어제(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최진실 덕분에 안정적인 김치 CEO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홍진경은 이날 "홈쇼핑을 통해 김치 사업을 시작하려 했다. 진실 언니에게 전화해 '사업 홍보를 인터뷰로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이 말을 듣던 진실 언니는 장난스럽게 비속어를 섞어 '너 카메라 들고 빨리 안 와? 너 그 말 꺼내려고 그렇게 망설였니'라며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다.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이어 "언니가 너무 보고 싶다. 아직도 갚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나에겐 너무 좋은 언니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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