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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세계최강 입증...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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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10-07 23:36
앵커

우리나라가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으로 열린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서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국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배선우가 우승하며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점 10점을 확보해 조별리그 1위로 마지막 싱글 매치플레이에 돌입한 우리 선수들.

세계랭킹 1위를 지키는 선두 주자 박성현이 에리야 쭈타누깐에 2홀 차로 지면서 불안하게 출발합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전인지가 신들린 듯한 퍼트 감각으로 다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굽니다.

10번 홀까지 스웨덴 선수에 4홀 차로 멀찍이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합니다.

끝까지 잉글랜드가 끈질기게 따라붙자 이번엔 맏언니 김인경이 나섰습니다.

12번 홀부터 세 홀을 연달아 가져오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미국의 렉시 톰슨과 무승부를 거둔 유소연까지, 우리 선수들은 마지막 말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5점으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014년 1회 대회 3위, 2016년 2회 대회 2위의 아쉬움을 안방에서 열린 3회 대회에서 완벽하게 날려버렸습니다.

국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배선우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배선우는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로 2위 최예림을 2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배선우는 우승 상금 1억6천만 원을 받아, 상금랭킹 2위로 도약하며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투어에서 모두 활약하며 통산 8승을 올린 강수연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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