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 EPL 득점왕 살라 축구화 전시

대영박물관, EPL 득점왕 살라 축구화 전시

2018.05.18.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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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이집트 출신 모하메드 살라의 축구화가 세계 3대 박물관인 대영박물관에 전시됐습니다.

대영박물관은 이번 시즌 살라의 득점 신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27일까지 살라의 축구화를 고대 이집트관 파라오 상 앞에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20세기와 21세기 이집트의 일상생활에 관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살라의 축구화는 현대 이집트의 상징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버풀 소속으로 올 시즌 32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 살라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파라오로 불리며 프리미어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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