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집중력에서 앞선 KIA, LG에 한 점 차 승리

타선 집중력에서 앞선 KIA, LG에 한 점 차 승리

2018.03.30. 오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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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1선발 맞대결에서 헥터는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LG의 윌슨은 6이닝 동안 3점만 내주며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지난해 LG에서 뛰다 방출된 뒤 KIA로 온 정성훈은 3루수 겸 7번타자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LG의 김현수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KIA에서는 버나디나와 안치홍, 김민식이 2안타씩 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산의 린드블럼과 kt 피어밴드의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두산의 린드블럼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고 1점만 내주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NC도 롯데를 7대 5로 이기고 두산과 함께 나란히 5승 1패로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NC 왕웨이중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고 2점만 내주며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김동엽이 4타점을 올린 SK는 한화를 8대 4로 이겼고, 넥센은 연장 12회초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로 삼성을 10대 8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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