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사령탑 출사표 "우승은 우리가...유력 후보는 KIA"

KBO리그 사령탑 출사표 "우승은 우리가...유력 후보는 KIA"

2018.03.23.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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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사령탑들이 이번 주말 개막하는 시즌을 앞두고 정상 도전에 대한 의지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감독들은 대부분 우승은 우리의 몫이라고 밝히면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기아 타이거즈를 꼽았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김기태 / 기아 타이거즈 감독 : 우승 후보를 말씀하시라는 건가요? 네, 기아 타이거즈입니다.]

[김태형 / 두산 베어스 : 우승은 저희가 할 것이고요, 후보는 기아 타이거즈입니다.]

[조원우 / 롯데 자이언츠 : 앞에 두 분 감독님께서 각자 팀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희도 꼭 우승하겠습니다.근데 우승 후보는 기아 타이거즈인 거 같습니다.]

[김경문 / NC 다이노스 감독 : 저희네가 한 번 우승을 하고 싶고요, 그리고 우승 후보는 기아 타이거즈라고 생각합니다.]

[류중일 / LG 트윈스 감독 : 기아도 좋아 보이고 두산도 좋아 보이고 NC도 좋아 보이고 SK도 좋아 보이고 롯데도 좋아 보이고 다 좋아 보여요.]

[장정석 / 넥센 히어로즈 감독 : 정말 우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요, 우승 후보는 그래도 넥센 히어로즈입니다.]

[한용덕 / 한화 이글스 감독 : 모든 감독님들이 우승후보라고 그러니까요 저희는 송광민 선수가 우리 팀이 다크 호스라고 했으니까 저는 우리 팀이 우승할 거 같습니다.]

[김한수 / 삼성 라이온즈 감독 : 저희 팀이 언론에서 자꾸 3약이라고 나오는데 예상순위대로 프로야구가 흘러가면 재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걸 한 번 뒤집어 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진욱 / kt wiz 감독 : 저희 팀도 5강을 목표로 했습니다. 5강이면 우승 후보군 중에 하나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승현 [hy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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