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라틀리프, 한국 국적 취득 확정

프로농구 삼성 라틀리프, 한국 국적 취득 확정

2018.01.22.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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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외국인 선수 라틀리프가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 면접 심사를 통과해 체육 분야 우수 인재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이로써 라틀리프는 농구 종목에서 한국계가 아닌 선수로 한국 국적을 받은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2012년 울산 모비스에서 데뷔한 라틀리프는 6년 연속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하며 정규리그 평균 18.3득점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번이나 라바운드 왕을 차지할 정도로 강력한 골 밑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소속 팀을 네 번이나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놨습니다.

라틀리프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다음 달 23일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지역 예선 홍콩과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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