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커리, 여자농구 별중의 별

구슬-커리, 여자농구 별중의 별

2017.12.24. 오후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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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전야에 열린 여자농구 올스타전에서 구슬과 외국인 선수 커리가 공동으로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농구와 배구 소식 서봉국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여자프로농구 출범 20년을 기념한 올해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난 별은 KDB생명의 포워드 구슬과 커리였습니다.

처음 별들의 잔치에 나서 핑크스타 팀으로 뛴 구슬은 16점을 넣었고, MVP 단골손님인 커리는 블루스타 소속으로 17점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블루스타와 핑크스타는 사이 좋게 100대 1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남자농구 원주 DB는 최하위 kt를 꺾고 다시 공동 선두에 합류했습니다.

두경민이 1쿼터 14점을 포함해 모두 26점을 몰아넣으면서 108대83으로 이겼습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을 97대79로 완파하고 5연패에서 벗어났고, KGC인삼공사는 삼성을 누르고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타이스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화재가 전반기 최종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1위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KGC인삼공사를 제압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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