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1차전 스웨덴전 잘하면 월드컵 16강 가능성"

신태용 감독 "1차전 스웨덴전 잘하면 월드컵 16강 가능성"

2017.12.03.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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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대진표를 받아들고 귀국했습니다.

조별리그 상대로 독일과 스웨덴, 멕시코가 정해진 데 대해 신 감독은, "1차전 스웨덴과 경기를 우리 계획대로 간다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내년 6월 18일 1차전에서 스웨덴과 맞붙고, 2차전에서 멕시코, 최종 3차전에서 독일과 차례로 경기를 벌여 F조 2위까지 주는 16강 티켓을 다툽니다.

신 감독은 곧바로 대표팀이 전지훈련 중인 울산으로 이동해 이번 주 개막하는 동아시안컵 대회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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