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첼시, 나란히 챔스리그 16강

바르셀로나-첼시, 나란히 챔스리그 16강

2017.11.23.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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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와 바르셀로나가 나란히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맨유는 복병 바젤에 일격을 당해 마지막 경기에서 16강행을 결정짓게 됐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반 21분, 상대 수비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자르가 성공하며 첼시가 먼저 앞서갑니다.

36분에는 아자르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은 윌리앙이 가볍게 두 번째 골.

첼시는 후반에도 페널티골에 이어 윌리앙이 또 한 번 네트를 가르면서 10명이 뛴 카라바흐에 4 대 0 대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같은 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AS 로마를 제압하고 힘겹게 16강 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그리즈만이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결승골을 뽑아 2 대 0으로 이겼습니다.

D조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와 득점 없이 비겼지만 역시 16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B조 파리생제르맹은 셀틱을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사실상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같은 조 바이에른 뮌헨도 안더레흐트를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반면 A조 선두 맨유는 바젤에 충격적인 1 대 0 패배를 당해 마지막 6차전까지 결과를 지켜보게 됐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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