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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투성이' 신태용호...모로코전 반전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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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0-10 00:57
앵커

유럽 원정 평가전 첫 경기에서 러시아에 완패한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모로코를 상대로 다시 시험대에 오릅니다.

대표팀을 향한 싸늘한 시선 속에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조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팬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겠다던 러시아전 결과는 4대 2 완패였습니다.

특히, 수비 중심의 변형 스리백 전술을 쓰고도 무려 4골을 허용해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자책골로 2골을 내주는 불운이 따랐지만, 전반적으로 수비 조직력이 너무 엉성했습니다.

그나마 도움 2개를 기록한 이청용의 부활이 유일한 위안이었습니다.

모로코전을 앞둔 신태용 감독은 선수단에 강력한 경고와 함께 긴장감을 주입했습니다.

"안이하고 방심하는 선수는 가차 없이 뽑지 않을 것이라며 사명감과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대표팀의 중심을 이루는 선수를 고르는 과정"이라며 "평가전 결과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로코전은 러시아전에 뛰지 않았던 선수들이 출전해 시험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러시아전과 같은 전술을 유지하면서 선수 구성만 바꿔 경쟁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송주훈 / 축구대표팀 수비수 : 감독님 원하는 부분 생각해서 감독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와 대결하는 모로코는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5경기 무패로 조 1위에 오른 팀입니다.

5경기에서 9골을 넣고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공수의 안정감이 돋보입니다.

상처투성이 신태용 호가 모로코전에서 희망을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보단 걱정이 큽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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