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승 ­KIA 완패' 정규시즌 우승팀의 운명은 마지막 날 판가름

'두산 승 ­KIA 완패' 정규시즌 우승팀의 운명은 마지막 날 판가름

2017.10.01.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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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우승 축포를 준비했던 KIA가 kt에 대패하면서 한국시리즈 직행 팀의 운명은 결국,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 결정되게 됐습니다.

선두 KIA는 7회에만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안타 9개와 4사구 3개로 대거 12점을 내주며 kt에 20 대 2로 크게 졌습니다.

반면 KIA를 추격하고 있는 2위 두산은 한화를 6 대 4로 꺾고 KIA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KIA가 2경기, 두산이 1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KIA가 남은 kt와의 2경기를 모두 이기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팀의 운명은 오는 3일 정규시즌 마지막 날 KIA와 kt, 두산과 SK전 결과에 따라 가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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