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100m 3위 '이변'...게이틀린 9초92 '우승'

볼트 100m 3위 '이변'...게이틀린 9초92 '우승'

2017.08.06. 오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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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세계선수권 남자 100m 3연패에 실패했습니다.

볼트는 런던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95를 기록해 9초92의 게이틀린과 9초94의 콜먼에 이어 3위에 머물렀습니다.

게이틀린은 2005년 헬싱키 대회 이후 12년 만에 볼트의 은퇴 무대인 이번 세계선수권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위에 그쳤지만, 볼트는 세계선수권 통산 14번째 메달을 목에 걸어 멀린 오티가 가지고 있는 최다 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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