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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24_한국산업기술대학교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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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12-11 17:33
대한민국 최대 국가 산업 단지에 설립된 대학교! 공학 계열 위주의 교육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기업의 성장과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배운 지식과 협력 네트워크로 다져진 공학 교육을 혁신한다! 한국 산업 기술의 히든 챔피언을 육성하는 한국산업기술대를 만나보시죠!

경기도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됐는데요. 오늘은 교내 학생과 교수는 물론 기업인까지 한데 모이는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이 열리는 날입니다.

지금부터 사회자가 하나, 둘, 셋 하는 동시에 테이프를 커팅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둘, 셋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1997년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대학으로 18개 학과 전공 총 7,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데요. 기술과 우수한 인력 공급원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며 교육부 발표 평균 취업률 5년 연속 수도권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시작된 산업기술대전.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는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은 학생들의 지난 4년간 교육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의 창의적으로 우수한 작품은 중소기업에 기술이 이전되는 국내 유일, 대학 주최 종합기술대전입니다. 총 12개 학과 각 학생이 제작한 작품만 500여 종. 그 가운데 116종의 작품이 전시되고 우수한 아이디어 기술은 현장에서 기업에 판매됩니다.

[이한재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4학년 : 저희 제품은 델타형 3D 프린터라고 해서 차세대 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3D 프린터와 자동화 산업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델타 로봇의 구조를 융합시켜서 개발한 제품이고요. 프린팅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고 곡선을 출력했을 때 출력물의 품질이 기존의 3D 프린터보다는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산업기술대전은 학생과 기업인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방문해 자녀들의 작품을 관람하기도 하고 방문객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하는데요.

[송인규 / 컴퓨터공학과 4학년 : 일단 제가 운전하는 대로 방향을 인식해서 간다는 게 너무 신기했고 제 속도도 알아서 인식하더라고요. 학생이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신기했어요.]

[이재훈 /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 최근에 와서는 산업기술대전을 통해서 학생들의 취업에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도 깜짝 놀랄만한 아이디어들을 많이 제출해서 하는데 그중의 일부는 기업이 특허를 통해 구매해 가기도 하고 또 일부는 그것을 착안한 학생들을 직접 취업도 시키고 교육 목적 이외에도 우리 학생들의 사회 진출 특히 취업·창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세먼지를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창문에서부터 전동 계단 운반차 등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맞춰 다양하게 발전돼 온 아이디어들.

[이강문 /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 우리 학교는 특별히 현장 실습과 이어지는 캡스톤 디자인 모든 교과가 전 학생이 수행하는 필수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4학년 학생이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서 작품들을 선보이고 심사를 받고 또 거기에 대한 학점을 부여받아야 졸업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캡스톤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캡스톤 디자인이랑 현장 실습에서 얻은 기술력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제작한 일종의 졸업 작품입니다. 산업기술대전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기술 상담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직접 기술을 검증받을 수 있는 장이기도 한데요. 작품 중 기술 이전이 가능한 우수 작품들은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정부 기관장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산악자전거 시뮬레이터 개발로 이번 행사의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안영근 학생.

[안영근 / 게임공학부 4학년 : 산악자전거는 처음에 입문하기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안전성에 문제가 있고요. 그래서 안전하게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장 실습을 통해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실무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독특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는 현장실습과 캡스톤 디자인을 필수 교과로 지정, 현장실습에서 얻어진 실무 능력과 아이디어로 캡스톤 디자인을 제작해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교육 선도모델을 개발했는데요.

[이재훈 /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 학교에서 기업으로 기업에서 다시 학교로 학교에서 다시 사회로 이렇게 나가는 일련의 과정이 모양새가 'S'자이기 때문에 그것을 저희가 'KPU-SHIFT'라고 이름을 불렀습니다. 다름 아닌 학교와 기업을 상시적으로 오가면서 교육을 받는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한국산업기술대의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 그 첫 번째 과정은 선이수 교과 과정입니다. 선이수 교과 과정은 현장 실습을 위해 미리 기업을 탐색해보는 과정인데요.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을 점검하며 빠른 적응력과 대처 능력을 습득하게 됩니다.

[김명국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 자신의 전공과목과 일치되는 기업들과 매칭을 해서 자신의 전공과목을 더욱더 심화시키며 자신의 진로를 설정해 주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업을 미리 탐색함으로 산업 현장을 한걸음 앞서 이해하게 되는 학생들.

[김승민 / 기계설계공학과 3학년 : 회사나 이런 기업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고 막상 처음 출근을 해서 어떤 일을 할지 모르는데 그것에 대비해서 학생일 때 먼저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선이수 교과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KPU-SHIFT 교육 모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현장실습은 교과 과정 중 필수 과목으로 현장 경험을 통해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익히며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어 교과 과정 중 아주 중요한 과목입니다. 교내 입주 기업 중 한 곳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에서 실습 중인 조유송 학생.

[조유송 / 컴퓨터공학과 4학년 : 현장 실습으로 기업에 직접 나와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이론만 배우니까 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직접 나와서 겪어 보니까 부족한 것도 많이 느끼고 배우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은 실무적인 느낌을 좀 알 수 있는 것 같고 어떻게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할지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교육은 물론 연구개발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 산학협력 공간이 갖춰진 한국산업기술대는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어 학생들이 교내에서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차웅걸 /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대표 : 사실은 학생 때 수업을 듣는 것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거든요. 회사가 돌아가는 것을 옆에서 자기가 시야를 넓혀서 좀 보면 앞으로도 무엇을 하든지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교내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배운 실무적 지식과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하도록 돕는데요.

[김태훈 / 기계공학과 3학년 : 교내 경진대회가 어떻게 도움이 되나? 저희 졸업작품 주제가 자동 고임목 시스템 설계인데 사전에 만들기 전에 먼저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작동이 잘 되는지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기업 현장을 알고 경험했다면 직접 작품을 설계하고 제작해 볼 차례! 학생들은 현장실습에서 습득한 기술력에 아이디어를 접목,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캡스톤디자인을 만들게 됩니다.

해가 저문 캠퍼스, 여전히 불을 밝히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작품 제작이 한창인 메카트로닉스 공학과 실습실입니다. 전공지식과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아이디어에서부터 설계,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요한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4학년 : 아동 교육을 위해 음표 모형을 만들어서 이 음표를 배치하면 카메라가 인식해서 영상 인식 기술을 이용해서 연주하는 작품입니다. 요즘 아동들은 음악에 대해서 흥미가 적기 때문에 그런 아동들에게 음악적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서 제작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실 기술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제품 개발 능력뿐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까지 키우게 되는 학생들!

[정명진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 여기 있는 작품들은 우리 학생들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 동안 배운 기술을 종합해서 회사로 나가기 전에 간단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이제 졸업하고 회사에 가서 본인들이 해야 할 일들을 기술적으로 깊이 있게 한 번 수행해 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겠습니다.]

[정명진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 저희가 이제 1년 동안 만든 작품을 2학기 때 산업기술대전이라는 자리에서 외부인을 대상으로 전시하고요. 그중에 기업체에서 좋은 작품들은 기술 이전까지 해 갑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본인의 작품을 회사로 기술 이전을 하기도 하고 아니면 본인이 그 작품을 가지고 창업을 하기도 합니다.]

공학관의 한 동아리방. 동아리방이라기보다는 공업소에 가까운 듯한 이곳은 CIR 로봇 동아리입니다. 진지하게 무엇인가를 제작하고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학생. 실제 캡스톤디자인 작품으로 취업의 문을 통과한 이동원 학생입니다. 이동원 학생은 심장정지 환자를 위한 자동 흉부 압박기를 개발, 지난 산업기술대전에서 총장상을 수상하며 기술이전 협약은 물론 취업까지 확정되었는데요. 수많은 연구 기준과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로 움직이는 휴대용 의료기기를 개발, 개발 비용까지 낮추기도 했는데요. 이동원 학생의 가능성과 기술력을 눈여겨본 기업, 바로 현장실습의 기회를 열어준 한 3D 프린터 제조업체였습니다.

[이동원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4학년 : 제가 처음에 여기에 오게 된 건 현장 실습 제도를 통해서 이 업체를 만나게 됐고요. 제가 하고자 하는 분야나 적성과 맞는 것 같아서 계속 같이 일하게 됐습니다.]

[최근식 / 3D프린터 제조업체 대표 : 저희 이동원 연구원 같은 경우는 처음에 우리 기업 내에 있는 선임 연구원의 추천으로 현장 실습을 처음에 한 2개월간 해보자고 해서 만나게 됐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현장 학습 학생들을 많이 받았었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묵묵하게 정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봤었고요. 2개월 끝날 때쯤 보니까 이동원 연구원이 정말 중요한 일들을 저희 기업에서 하고 있고 이 3D프린터 쪽에 관심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저희가 느낄 수 있었고요. 그래서 졸업 시즌과 맞물려서 우리 기업에 정식으로 취업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게 됐습니다.]

현장 감각과 기업 눈높이에 맞춘 기술 교육으로 학생들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과 창업으로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

[이동원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4학년 : 이 장비의 문제가 제가 전원을 켜도 전원이 안 들어와요. 전원이 안 들어와서 제가 지금 전원을 연결해서 이 멀티미터로 전원이 제대로 들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해보려고 하는 거고요.]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성장한 학생들을 통해 기업의 성과와 만족도는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경태 / 3D프린터 제조업체 선임 연구원 : 친화력도 좋은 편이고 저희가 현장 실습 때부터 먼저 진행을 하다 보니까 다른 친구들보다는 저희가 먼저 이 친구를 알 수 있고 일을 하는 방법이라든지 저희가 먼저 알려주고 같은 학교에서 있다 보니까 선후배 사이에서 더 쉽게 친해지고 많이 알려주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각. 업무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온 이동원 학생.

[이동원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4학년 : 좀 힘들긴 한데요. 제가 맡은 일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하고 있고 또 재미를 많이 느끼고 적성에 맞는 일이기 때문에 몸은 조금 힘들어도 재밌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훈 /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 우리 학생들은 사회 어느 분야나 기업체 어디를 가도 반드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라는 이야기를 제가 한 번 더 드리고 싶고 여기서만 국한돼서 교육과 현장 실습을 할 게 아니라 항상 세계 최첨단을 걷는 그런 지역을 머리에 염두에 두고 스스로가 국제화에 대해서 자신 있게 나갈 수 있도록 두 가지를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김순옥 / 학부모 : 아이가 열심히 해서 좋은 곳에 취직도 하고 좋은 기술도 개발해서 주변에 (한국산업기술대를) 추천도 좀 해주고 싶고 또 아이가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싶어요.]

[이동원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4학년 : 밥벌이나 이런 개념에서의 일이 아닌 제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고요. 그다음으로는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살고 싶거든요. 그런데 그런 과정에 있어서 제 전공이 같이 맞물려서 제 전공을 살려서 남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꾸는 꿈속에서 인생의 가치를 실현해가는 학생들! 산업 발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한국산업기술대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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