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24_캠퍼스 줌인] 영화 · 영상 특성화 선언! 동서대

[캠퍼스24_캠퍼스 줌인] 영화 · 영상 특성화 선언! 동서대

2016.10.29.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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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자, 이번에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전국 대학교를 구석구석 탐방해보는 '캠퍼스 줌인' 코넙니다. 이번 주 '캠퍼스 줌인'이 찾아간 학교는 영상·영화, 콘텐츠 특성화 대학! '동서대학교'입니다.

[해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 부산하면 떠오르는 것은 과연 뭘까요?

- 해운대! 놀러 오세요~ - 부산하면 자갈치 시장 아닌가요? - 부산 국제 영화제가 떠올라요.

[해설]
올해로 21번째 부산국제영화제를 개최하며 부산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곳에 아주 특별한 학교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 실례합니다. 여기 임권택 영화영상예술대학이 있다고 하던데 어딘가요? -우리 학교인데. 저희가 알려드릴게요.

한번 따라와 보세요.

[해설]
따라간 곳은 바로~

-여기가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입니다.

[해설]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입니다.

젊음의 상상을 기회로 만들어 가는 대학교.

미래 예술인들의 꿈을 키워주는 동서대학교를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이곳은 촬영 준비가 한창인데요. 정말 분주하죠? 어떤 촬영인지 궁금해서 살짝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이정무 / 영화과 2학년 : 단편 영화를 실제로 제작해보면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이때까지 배웠던 이론들을 토대로 실제로 찍어보는 작업 중이었습니다.]

-두 사람 대화인데 두 사람 인물을 '미디움샷','클로즈업'으로 찍을 거예요.

'달리'로 쭉 올 거니까 감정이 중요합니다.

- 카메라! - 롤이요.

[해설]
자, 이제 곧 떨리는 첫 촬영이 시작이 되는데요.

- 액션!

[해설]
좋은 작품을 위해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학생들. 동서대학교는 영화영상특성화대학을 위해 2008년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이라는 단과대학을 신설했다고 하는데요. 한국 영화계의 전설로 세계적인 감독 반열에 오른 임권택 감독! 그의 영화 세계와 현장 노하우는 영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이 되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임권택 감독을 통해 영화인으로서의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정무 / 영화과 2학년 : 임권택 감독님께서는 자주 학교에 오셔서 학생들을 격려해주시고 영화에 대해서 같이 분석도 해보면서 자신의 영화 경력이라든가 현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얘기해주면서 학생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동경심이 우러나오기도 합니다.]

[해설]
이곳에서는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맞게 연출, 기획, 촬영, 편집 등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교육하는 방식으로 영화 예술인을 육성하는 동서대학교.

[손현석 / 영화과 교수 : 영화과가 도시 한복판에 나와 있는 겁니다. 따로 나와서 독립된 건물과 독립된 강의실과 독립된 장비들을 가지고 최신식 장비를 구축해서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는 겁니다.]

[해설]
1992년에 개교한 동서대학교는 학생들을 각자의 분야에서 유일한 인재로 성장시키려는 'The Only One'의 가치를 실현하고 학생 개개인의 가치를 발굴해 주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장제국 / 동서대 총장 : 우리 대학의 슬로건은 'My Bright Future'입니다. 말 그대로 '나의 멋진 미래'인데 진정한 의미에서 멋진 미래라는 것은 자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그것을 개발할 때,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거기에 맞는 직업군을 찾아갈 때가 멋진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인재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저희 대학이고 그래서 'My Bright Future'를 우리 학교의 슬로건으로 잡았습니다.]

[해설]
뿐만 아니라 동서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아주 특별한 회사를 세웠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동서미디어아울렛입니다.

이곳은 교내 현장시스템으로 실제 회사와 동일하게 구축해 학생들이 사원이 되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송출하는 회사인데요.

창의적인 미디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아예 학교 안으로 회사와 현장을 들여온 동서대학교. 정말 놀랍죠! 이처럼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에 학생들의 방송콘텐츠 제작도 정말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5초 전, 4초 전, 3초 전, 2초 전, 1초 전. 스타트! - 옷을 잘 입고 싶으십니까? - 나만의 개성을 찾고 싶으십니까? - 오늘은 특별한 게스트분을 모셔봤는데요.

- 3로 디졸브.

- 오케이. 2. 컷!

[백현아 / 방송영상전공 3학년 :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드는 PD가 되고 싶은데요. 단순한 웃음과 재미가 아닌 마음의 울림이 남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장제국 / 동서대 총장 : 자기가 정말 잘하는 분야가 뭔지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났는지를 한 번 자기가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필요할 것 같고요. 그것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그런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해설]
도전과 꿈으로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갈 동서대학교 학생들을 응원할게요~

[조윤경]
네, 영상·영화·콘텐츠 업체들이 밀집한 센텀 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 미디어 관련 회사를 학교 안에 그대로 옮겨놓은 동서미디어아웃렛까지 갖춘 동서대학교! 이만하면, 차세대 미디어·영상 인재들이 탄생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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