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24_줌인] 인성교육의 요람, 백석대

[캠퍼스24_줌인] 인성교육의 요람, 백석대

2016.08.20. 오전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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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국 대학교를 탐방하는 '캠퍼스 줌인' 코넙니다. 이번 주엔 '섬김'을 실천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백석대학교를 소개해드립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오늘의 세상을 보다 나은 내일의 세상으로 바꾸는 리더를 양성한다! 시대를 이끌어갈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는 인성 교육의 요람! 백석대학교를 만나볼까요?

뜨거운 여름이 찾아온 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의 여름 방학은 조금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바로 '백석쿰캠프'가 있기 때문입니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백석쿰캠프'는 2박 3일간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전국의 아동, 청소년이 참여하고 백석대 학생들이 캠프의 리더가 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정미 / 백석대 부총장 : 우리 백석대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그런 프로그램이죠.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여하는 아동이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이를 이끌어가는 우리 재학생들까지도 인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깨닫고 어떻게 사람들이 변화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깨닫는 아주 좋은 인성 교육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다운 사람으로 양성하는 대학이 되자는 설립취지로 세워진 백석대학교는 1994년 기독신학교로 개교하여 1995년 기독대학교로 개편했는데요.

그 후 1996년 천안대학교로, 2006년 지금의 백석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지금까지 사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학생들은 보다 나은 리더로 활약하기 위해 캠프 시작 전, 2주 동안 합숙에 나섰는데요. 1주차에는 인성 교육을 받고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해 2주차에는 캠프에서 진행될 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어떻게 어떤 형식으로 어떤 방식으로 해서 아이들에게 ‘효'라는 걸 가르쳐주고 ‘효'를 알고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

"상장 만들어서 내가 고마웠던 사람한테 상장을 쓴 다음에 전달해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참가자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지도안을 만드는 백석대학교 학생들!

[최혜지 / 보건학부 2학년 :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들이 쉽게 효를 이해하고 간단하고 쉽게 효를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걸 중점으로 계획하였습니다.]

백석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편지쓰기, 게임, 퀴즈,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학생들은 책임, 협동, 배려, 소통 등 인성의 8가지 핵심 덕목을 배운다고 합니다!

[전찬민 / 구성초 5학년 : '쿰장님'들하고 친구들하고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을 해서 즐거웠어요.]

[최수민 / 호텔경영학과 1학년 : 친구들에게 조금 더 포기하지 않고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이거 한 번 해보자고 권유하고 또 "오늘은 어땠어?", "오늘은 뭐 먹었어?" 이런 걸 물어보면서 조금씩 다가가면서 저한테 마음을 열어줬어요. 그러면서 포기하지 않고 이런 봉사를 많이 하면서 마음의 문이 많이 닫혀있는 친구들을 위해 제가 열어줄 수 있고 좀 더 활달한 친구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을 많이 해야겠다고 깨달았어요.]

참가자 학생들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백석쿰캠프'!

[정정미 / 백석대 부총장 : 수업에서만 일어나는 교육은 반쪽짜리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삶의 현장이 곧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백석대학교에서는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비교과과정 활동으로도 인성교육을 실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백석대학교에서는 체계적인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그 첫 번째는 인성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교육하는 '인성 교육론'입니다.

두 번째는 '인성훈련론'인데요.

방학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지도자로 활동함으로써 인성을 함양하는 학습 과정입니다.

마지막은 '인성실천'! 교육 현장에 나가서 학생들이 직접 인성 교사로 활동하는 과정입니다.

[정정미 / 백석대 부총장 :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는 전문인, 소통인, 섬김인을 양성하는데 있습니다. 전문인이나 소통인을 양성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교육목표가 되겠고요. 우리 학교가 집중적으로 추구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섬김인의 양성입니다. 섬기는 자가 되기 위해선 개인주의나 이기주의는 아무래도 지양되어야겠고 그 대신에 이타주의,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어야 하겠지요. 그래서 이러한 자세를 가진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자, 라는 것이 저희들의 교육목표입니다.]

따뜻한 인성 지도자로 거듭날 백석대학교 학생들의 앞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김성원]
'인성'을 강조하는 백석대의 가르침! 참, '인상'적이네요.

[조윤경]
오, 라임 좋아요. 네, 백석대 학생들 모두, 남을 섬기고 소통할 줄 아는, 인성 바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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