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용대자연휴양림

국립용대자연휴양림

2013.07.15.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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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연화동길7 위치

국립용대자연휴양림은 매봉산(해발 1,271m), 칠절봉(해발 1,172m)으로부터 형성된 크고 작은 계곡을 따라 맑고 깨끗한 물이 휴양림 중앙으로 흐르고 있고, 인공낙엽수림과 참나무, 피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74호인 열목어와 멧돼지, 토끼, 꿩, 노루, 다람쥐,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으며, 휴양림인 연화동은 지형이 연화분수형, 연꽃이 물 위에 떠있는 형상이라고 부르는 지역이다.

DMZ와 근접한 최북단 해발 600m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주변의 울창한 숲으로 한여름에도 계곡물이 차가워 10분 이상 발을 담글 수 없는 심산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미시령 터널 개통 후 동해안이 자동차로 20~30분대에 위치하여, 휴양객이 낮에는 해수욕을 밤에는 숲속의 아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임과 동시에 주변 관광지로는 설악산국립공원 내 백담사, 십이선녀탕, 장수대, 대승폭포와 동해관광권 주변관광지와 연계 이용이 가능한 체류형 휴양지로 적합하다.

양준모[yangj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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