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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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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2-08-27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848-39번지 위치.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은 호남고속도로 순천기점 170,38㎞ 지점, 해발 20~30m로 온대 전선이 지나는 비교적 따뜻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수목원으로 고속도로 이용객이나 지역주민 또는 식물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수목원은 1972년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 및 잔디를 생산 공급하는 묘포장으로 출발했다.

1983년부터 공사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식물학습과 자생식물을 자원화 하는 연구를 위해 작은 공간에 식물을 종별로 모으기 시작하여 1992년부터 일반인에게도 본격적으로 개방하였으며, 현재 연간 25만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현재 192과 325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식물들을 위주로 13개의 주제원(습지원, 교재원, 계류원, 무궁화원, 들풀원, 죽림원, 일반식물원, 약초원, 남부수종원, 유리온실, 장미원, 암석원, 양치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3개의 주제원은 교육장, 학습장,실습장, 관찰장 등 여러 기능을 부여하고 있어 유·초등학생의 자연학습을 위한 견학, 중·고등학생의 탐구학습, 식물관련학과 대학생 및 관련업계 연구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다른 수목원에서 볼 수 없는 한국도로공사 수목원만의 특징이 있다면 공사에서 조성하여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무료로 개방하였다는 점과 한방과 민간에서 쓰이고 있는 450여종의 약초를 보유하고 있는 약초원, 그리고 과수원, 논, 밭에 있어 흔히 지나치기 쉬운 잡초도 귀한 식물 대접을 받고 있는 국내 유일의 들풀원이 있다.

중요한 업무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부지정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 받아 노랑붓꽃, 진노랑상사화, 독미나리, 지네발란, 대청부채 등의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식물 종을 확보하고 있어 어린이 탐방객들이 오감을 이용하여 직접 식물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어린이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한 야생동식물 환경체험 직무연수, 우리꽃 사진 및 야생화를 이용한 분경 전시회와 길사진ㆍ희귀식물사진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식물과 자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식물유전자원의 확보와 이용편의를 위한 시설을 보강하여 직접 식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건설공사 시 발생되는 나무와 암석 등을 파괴하지 않고 수목원에 재배치하여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자연학습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항상 변화하고 노력하고 있다.

황량한 고속도로에 수목원에서 가꾼 수목을 옮겨 심어 생명을 불어넣는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하기도 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수목원의 푸른 잔디 위에 누워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을 보며 살아있는 자연을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이성모 [smlee@ytn.co.kr]
최영욱 [yu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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