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강 투어로드

경천대(관광지)

경천대는 낙동강 1,300리 중 경치가 가장 아름답다는'낙동강 제1경'으로,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을 닦았던 무우정과 정기룡 장군의 용마설화 등 역사와 이야기 소재가 매우 풍부하며, 현재 관광지로 지정되어 전망대, 경천랜드, 야영장, 휴게시설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음.

청룡사

법화종 산하의 전통사찰로 낙동강변의 경승지.

청룡사는 낙동강에 연한 비봉산 산봉의 깎아 지른 절벽에 자리한 법화종 산하의 전통사찰로 1988년 7월 21일 등록되었다.

낙강변 경승지로, 불도량으로서만이 아니라 고래로 상산의 시인 묵객의 유람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1672년(숙종 원년)에 창건한 이 절에는 후불탱과 아미타불상을 모시고 있다.

1. 낙동강

상주는 낙동강 어원의 발생지이자 낙동강 700리 본류의 시작지점이며, 낙동강 제1경 '경천대'가 있는 상징적인 지역임.

세종실록지리지 : 낙동강의 근원은 봉화현 태백산 황지, 문경현 북쪽 초점, 영주 순흥 소백산이며 그 물이 합해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

이긍익, 연려실기술 : 낙동강(洛東江)은 낙양 (洛陽, 상주의 옛지명)의 동쪽을 말함이다.

이중환, 택리지 팔도총론 : 상주에 이르러 비로소 낙동강이 되며 낙동이란 상주의 동쪽이다.

동국여지승람 : 낙동강은 상주의 동쪽 36리에 있다.

나루터 : 영남 제1의 물산집하장(물류기지)이었던 낙동나루를 비롯하여 토진나루, 강창나루, 회상나루 등 10개의 나루터 위치.

상주 낙동강은 옛선비들의 시회(詩會)의 공간으로, 1196년 백운 이규보의 낙강범주유(洛江泛舟遊)를 비롯해 600여 년 총 51회에 걸쳐 낙강범주시회(洛江泛舟詩會) 개최하였으며,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 매년 10월에 도남서원에서 낙강시회(洛江詩會) 개최.

김태운 [tw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