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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는 1·2차전...손흥민 없는 공격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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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01 19:29
앵커

아시안게임 금빛 담금질을 시작한 김학범호는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전을 승부처로 꼽았죠.

중요한 1, 2차전에 손흥민과 황희찬 등 핵심 공격수 출전이 힘들어지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꼽은 승부처는 예선 1, 2차전.

오는 12일 바레인, 15일 아랍에미리트전으로, 대회 시작부터 강팀을 상대해야 합니다.

[김학범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예선전은 이 두 경기가 사실은 고비처라고 볼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이런 팀들과 일찍 만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만큼 어려운 상대를 먼저 만나는 게 낫다는 판단이지만, 손흥민의 부재가 변수입니다.

소속팀 일정으로 오는 13일 합류 예정이라, 1차전에 이어 2차전 출전도 쉽지 않은 겁니다.

[김학범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손흥민도) 철인이 아니거든요, 잘못하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우리가 얻어야 할 때 못 얻기 때문에 선수를 보고 점검하겠지만, 초반부터 절대 무리시키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승우와 황희찬 등 다른 핵심 공격수도 8일과 10일에야 합류하게 돼 공격 라인에서 제대로 된 훈련 일정을 소화할 선수는 국내파 나상호가 유일합니다.

올해 K리그 2부에서 득점 1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성'이기는 하지만, 초반 공격진 공백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나상호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 체력적으로 자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뛰면 우리 팀 동료들에게 조금 더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마 황의조가 6일 합류로 1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하지만, '특급 유망주' 이강인 대신 발탁됐다는 비판이 일면서 부담감이 큰 상황입니다.

선수 선발 논란과 공격진 공백에 대한 우려를 털어내고 김학범호가 금빛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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