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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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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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前 대표 (어제) : 부산 사람들은 이런 일을 보면 딱 한마디로 말합니다. 뭐라고 하느냐면 "마!", 거기에 한마디 보태면 "마! 고마해"라고 합니다. 2007년부터 10년 넘도록 뻔히 밝혀진 사실을 무슨 계기만 되면 또 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되풀이하겠습니까.]

[주승용 / 국민의당 원내대표 :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 '마, 고마해라'라고 한 건 부산 대통령다운 말입니다.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분이 이런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답변하지 않고 '고마해라'라고 것은 국민을, 유권자를 뭐로 보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홍준표 / 경남지사 : 거기(국민의당)는 좌파인지 우파인지 잘 모르는 얼치기 좌파죠? 그런데 그건 시간이 가면 달라질 겁니다. 선거는 각이 서야 합니다. 대선은 각이 서는 후보끼리 만나야 선거가 되는 것이지, 문재인 후보하고 안철수 후보하고 옛날에 같은 편이었어요.]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형사피고인(홍준표 경남지사)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출마한 것은 몰상식한 코미디 같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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