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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90년대 복고문화가 문화계 전반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90년대 스타, 노래, 소품들로 향수와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오늘 모신 분들은 그 때를 대표하는 여가수로 뭇 남성팬들을 한참 설레게 했던 분들입니다.
가요계의 단짝, 가수 원미연 씨와 강수지 씨는 오늘 '이슈&피플'에 출연해 우정의 듀엣 콘서트 등 가수 활동 뒷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원미연 씨는 강수지 씨에 대해 친구는 아니며 정확히 따지면 자신이 언니이며 가요계에도 먼저 입문을 했으니 선배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원미연 씨는 자신이 활동하고 있을 때 강수지 씨가 가수 준비를 마친 뒤 데뷔했다는데 혜성같이 나타나 사람이 맞느냐는 소문이 날 정도였다며 가냘프고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원미연 씨는 여자 가수들은 다들 비슷했지만 강수지 씨는 외계에서 온 것처럼 예뻤다며 그 때부터 친해졌고 특히 강수지 씨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지 씨는 가요계 2년 선배인 원미연 씨와 20년 넘게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물론 다른 동료 여가수들과도 친하게 지냈지만 키우는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지 씨는 특히 활동 당시를 돌이켜보면 선배 가수들에게 약간 미움 받았던 것 같다며 질투는 아니지만 그렇게 자신을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서 강수지 씨는 그 덕분에 원미연 씨와는 급속도로 친해지게 돼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미연 씨는 우리가 활동을 시작했을 때 양수경 씨와 김완선 씨 등 쟁쟁한 여가수들이 많이 있었다며 후발 주자들로는 조갑경 씨와 박미경 씨 강수지 씨와 자신 등이었는데 한 사람이라도 더 늘면 손해였다고 당시 상황을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원미연 씨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강수지 씨와 친하다고 하면 답답하지 않느냐고 의외라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강수지 씨는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성격이며 자신과 색깔이 달라서 잘 비켜간다면서 서로 솔직하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개했습니다.
강수지 씨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가수였다면서 미국에 있을 때 한국방송에서 개최한 동부 지역 가수대회 예선에서 금상을 받은 후 서울로 건너와 가수로 데뷔했고 '보라빛 향기'로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지 씨는 가수로 활동할 당시 안티팬이 있었냐는 질문에 안티팬이 많았다고 밝히고 원미연 씨가 자신 대신 많이 혼내주어서 덕분에 잘 견딜 수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원미연 씨는 안티팬으로 어떨 땐 안쓰러울 정도였다면서 너무 말랐다고 지적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당시는 지금보다 더 말랐었다고 설명하고 자신이 강수지 씨를 보호해줄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곁에서 지켜보면서 화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미연 씨는 강수지 씨가 화면과 달리 실제 보면 예쁘지 않다고 비난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그런 팬들에게 다가가 그런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고 따끔하게 한 마디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강수지 씨는 인기는 한 순간에 없어질 수도 있는 거라 생각한다면서 인기가 예전보다 없다고 해도 기죽지 않는데 인기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그럴수록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미연 씨는 가수라는 직업은 대중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직업이며 팬들의 반응을 보고 거기에 대해 피드백을 하는 직업이라고 지적하고 팬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5년, 10년이 지나면 그런 노력을 알아봐주는 팬들이 생긴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90년대 스타, 노래, 소품들로 향수와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오늘 모신 분들은 그 때를 대표하는 여가수로 뭇 남성팬들을 한참 설레게 했던 분들입니다.
가요계의 단짝, 가수 원미연 씨와 강수지 씨는 오늘 '이슈&피플'에 출연해 우정의 듀엣 콘서트 등 가수 활동 뒷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원미연 씨는 강수지 씨에 대해 친구는 아니며 정확히 따지면 자신이 언니이며 가요계에도 먼저 입문을 했으니 선배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원미연 씨는 자신이 활동하고 있을 때 강수지 씨가 가수 준비를 마친 뒤 데뷔했다는데 혜성같이 나타나 사람이 맞느냐는 소문이 날 정도였다며 가냘프고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원미연 씨는 여자 가수들은 다들 비슷했지만 강수지 씨는 외계에서 온 것처럼 예뻤다며 그 때부터 친해졌고 특히 강수지 씨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지 씨는 가요계 2년 선배인 원미연 씨와 20년 넘게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물론 다른 동료 여가수들과도 친하게 지냈지만 키우는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지 씨는 특히 활동 당시를 돌이켜보면 선배 가수들에게 약간 미움 받았던 것 같다며 질투는 아니지만 그렇게 자신을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서 강수지 씨는 그 덕분에 원미연 씨와는 급속도로 친해지게 돼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미연 씨는 우리가 활동을 시작했을 때 양수경 씨와 김완선 씨 등 쟁쟁한 여가수들이 많이 있었다며 후발 주자들로는 조갑경 씨와 박미경 씨 강수지 씨와 자신 등이었는데 한 사람이라도 더 늘면 손해였다고 당시 상황을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원미연 씨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강수지 씨와 친하다고 하면 답답하지 않느냐고 의외라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강수지 씨는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성격이며 자신과 색깔이 달라서 잘 비켜간다면서 서로 솔직하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개했습니다.
강수지 씨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가수였다면서 미국에 있을 때 한국방송에서 개최한 동부 지역 가수대회 예선에서 금상을 받은 후 서울로 건너와 가수로 데뷔했고 '보라빛 향기'로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지 씨는 가수로 활동할 당시 안티팬이 있었냐는 질문에 안티팬이 많았다고 밝히고 원미연 씨가 자신 대신 많이 혼내주어서 덕분에 잘 견딜 수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원미연 씨는 안티팬으로 어떨 땐 안쓰러울 정도였다면서 너무 말랐다고 지적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당시는 지금보다 더 말랐었다고 설명하고 자신이 강수지 씨를 보호해줄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곁에서 지켜보면서 화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미연 씨는 강수지 씨가 화면과 달리 실제 보면 예쁘지 않다고 비난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그런 팬들에게 다가가 그런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고 따끔하게 한 마디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강수지 씨는 인기는 한 순간에 없어질 수도 있는 거라 생각한다면서 인기가 예전보다 없다고 해도 기죽지 않는데 인기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그럴수록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미연 씨는 가수라는 직업은 대중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직업이며 팬들의 반응을 보고 거기에 대해 피드백을 하는 직업이라고 지적하고 팬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5년, 10년이 지나면 그런 노력을 알아봐주는 팬들이 생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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