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하이라이트] K리그 우승 경쟁, 최종전서 판가름

[빅매치하이라이트] K리그 우승 경쟁, 최종전서 판가름

2016.11.05. 오전 02: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전북 vs 상주
K리그 우승팀은 누가 될까요?

먼저 전북과 상주의 경기입니다.

전반 45분, 길게 넘어온 볼.

이동국이 낚아챕니다.

김신욱이 머리로 떨궈주고, 역시 이동국, 발리슛의 사나이입니다.

상주는 이경렬이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후반에만 연속 3골을 터트린 전북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합니다.

결국 4대 1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낸 전북.

2위 서울과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년 연속 왕좌에 오릅니다.

■ 서울 vs 전남
추격자 서울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10분, 중거리 슛~ 박용우의 오른발입니다.

28분에는 윤일록의 발리슛이 터집니다.

서울은 한 골 만회한 전남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 레기아 바르샤바 vs 레알 마드리드
유럽으로 갑니다.

이 슛은 어떤가요?

세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가레스 베일입니다.

그러나 약체 레기아 바르샤바가 연달아 세 골을 몰아쳤는데요.

패색이 짙던 후반 39분, 코바치치가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습니다.

■ 루도고레츠 vs 아스널
아스널은 불가리아의 루도고레츠 원정에 나섰습니다.

외질이 3명을 따돌리고 역전 골을 뽑아내면서 아스널이 16강에 안착합니다.

■ 레버쿠젠 vs 토트넘
레버쿠젠에게 진 토트넘은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했고 팀은 조 3위로 떨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