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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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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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1 : 1 서울]

아시아 챔스에서 서울이 광저우와 비겨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광저우는 강력한 공격을 서울은 수비에 무게를 둔 전반전이었습니다.

빗나가는 골 다음 엘케손 공격하는 광저우 엘케손의 중거리 슈팅이 김용대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후반 12분 압도적인 공격을 펼치던 광저우가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무리키의 침투 패스로 역습이 허용됐고 엘케손이 마무리했습니다.

선제골이 터지고 4분후, 데얀의 동점골이 성공하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습니다.

광저우 수비수 사이에서 에스쿠데로가 공을 지켜 데얀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1차전에서 2대2로 비겼던 서울은 2차전에서도 1대1로 비겨 2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우승컵을 광저우에 내줬습니다.

광저우는 구단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레버쿠젠 5 : 3 함부르크]

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이 친정팀 함부르크를 상대로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첫 골은 경기 시작 9분만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첫 골에 이어 전반 17분엔 폭풍질주 후 골키퍼까지 제치고 또 다시 왼발로 골을 만듭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2골에도 내리 실점하며 2대 2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역시 해결사는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엔 오른발로 침착하게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흐른 공을 놓치지 않은 것입니다.

느린 화면 끝나고, 손흥민 손 3개 뻐칠때 차범근조차도 못한 해트트릭을 손흥민이 완성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슈테판 키슬링에게 패스해 팀의 네 번째 골에 도움까지 기록한 손흥민.

함부르크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기어이 한 골을 만회 합니다.

레버쿠젠도 곧바로 공격에 가담한 곤살로 카스트로가 마지막 골을 넣고 맙니다.

3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함부르크에 5대 3로 이겼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5 : 1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도 해트트릭을 세웠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12분에 첫골을 쏜 호날두.

전반 27분 호날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점수차를 3골로 벌렸습니다.

호날두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2분 호날두가 프리킥골을 터뜨리면서 5대 1로 점수차를 벌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호날두의 전매특허인 감각적인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에 떨어집니다.

[레알 베티스 1 : 4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메시가 부상으로 교체 된 후,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37분 바르셀로나의 페드로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수비수가 달라 붙었을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파브레가스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후 파브레가스는 후반 34분 헤딩골을 기록하며 골잔치를 이어갔습니다.

레알 베티스는 후반 인저리타임 몰리나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바르셀로나의 4대 1 완승으로 경기는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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