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토트넘 1 : 0 스완지시티]

스완지시티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대 1로 졌습니다.

선발 출전으로 75분을 뛴 기성용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토트넘의 공세에 경기 내내 고전한 끝에 전반 38분 슛을 날렸지만 안타깝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30분, 기성용을 빼고 무어를 투입했지만, 스완지시티는 얀 베르통언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퀸즈파크 2 : 1 풀럼]

박지성의 결장 속에 퀸즈파크가 드디어 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퀸즈파크의 두 골은 모두 아델 타랍의 발에서 나왔습니다.

타랍은 후반 7분 중원에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타랍은 후반 23분에도 중원에서 개인 돌파에 이어 절묘한 땅볼 중거리 슛으로 골을 추가했습니다.

공의 속도는 빠르지 않았지만 절묘하게 구석을 향한 골이었습니다.

풀럼은 종료 2분을 남기고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습니다.

[레버쿠젠 3 : 0 함부르크]

손흥민이 선발 출장한 가운데 함부르크가 강호 레버쿠젠에게 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26분 레버쿠젠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36분 레버쿠젠이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갈랐습니다.

후반 21분, 레버쿠젠의 쐐기골이 터졌습니다.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키를 살짝 넘기는 재치 있는 슈팅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 4 : 1 AT마드리드]

메시가 90호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무패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선제골은 AT마드리드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31분 팔카오가 터트렸습니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전반 36분 아드리아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첬습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부스케츠의 추가골로 2대 1,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후반은 메시가 호령했습니다.

후반 12분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44분 메시는 다.시 한 골을 폭발시켰고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코린티안스 1 : 0 첼시]

클럽월드컵에서 남미 챔피언 브라질의 코린티안스가 첼시를 꺽었습니다.

두 팀의 공방이 전반 내내 계속됩니다.

팽팽히 이어지던 후반 24분, 코린티안스 게레로가 결승골을 넣습니다.

첼시가 골잡이 토레스를 앞세워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코린티안스는 게레로의 골을 잘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코린티안스는 지난 2000년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