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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에도 대구가 또…" 비난에 권영진이 밝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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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7-16 08:16
6·13 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승리를 거둔 두 곳 중 한 곳이 대구다. 기호 2번으로 대구시장 재선에 성공한 권영진 시장은 "그래도 대구시민들이 권영진은 괜찮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지난 14일 YTN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3'에 출연한 권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도 대구는 또 권영진이냐', '대구 사람들은 안 된다'라는 악플과 비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실제 대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면서 역사상 한 번도 진보 진영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6·13 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시장이 53.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러나 권 시장은 탄핵당해 물러난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고 권영진은 권영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 사람들이 한국당을 무조건 뽑았다는 그런 비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지금 대구만큼 정치적 다양성이 있는 도시가 없다"고 주장했다.

권 시장은 "대구에서는 자유한국당 지지가 다른 도시보다 조금 높을 뿐이지, 대구에는 지금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네 개 정당에 소속돼 있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외에 대구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 등이 있다.

권 시장은 "어떤 지역은 국회의원들이 꼭 하나의 정당만 있기도 한데, 자유한국당 지지가 조금 높다고 해서 대구를 이상하게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본다"며 "대구만큼 다양성과 역동성이 있는 도시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반박했다.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3'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YTN을 통해 방송된다. 이어 자정에는 팟캐스트와 팟빵에서 무편집 본을 만날 수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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