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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구석구석 코리아] 제14회 한국의 슬로시티,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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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12-16 17:42
[해설]
한국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주로 떠난 오늘의 여행! 한옥마을에서 느껴본 조선왕조의 숨결부터 먹방의 끝이란 바로 이런 것~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맛의 향연과 팔색조 매력으로 가득한 남부시장 투어까지!

[MC]
요즘 떠오르고 있는 핫한 전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주 잇츠 쏘 쏘 핫 핫~

[해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한옥이 모여있다는 이곳.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전주 한옥 마을인데요. 그런데 옹기종기 모여있는 한옥만큼이나 많이 보이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한복 입은 사람들!

[박강민 / 서울시]
가위바위보에 져서 어우동 복장으로 입었어요.

[이영호 / 서울시]
전주에 오게 된 이상 가장 명물로 알려진 한복을 꼭 한번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외모에 맞는 한복을 입게 되었습니다.

[해설]
한옥마을에 오면 한복을 안 입은 사람이 더 어색할 지경이라고 하니 아비가일도 입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MC]
짜잔~ 한복 정말 예쁘죠! 이렇게 한복까지 차려입었으니 이제 전주한옥마을로 아비가일 공주마마 납시오~

[MC]
안녕하세요~ 여기 너무 멋진데 여기가 어딘가요?

[김명례 / 경기전 문화관광 해설사]
여기는 전주한옥마을 안에 있는 경기전이라고 하는 곳이에요. 지금으로부터 600년 전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이 바로 전주예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고조할아버지까지 이곳 전주에 사셨어요. 그래서 전주를 조선 왕조의 발상지라고 표현을 해요.

[해설]
조선왕조의 뿌리와도 같은 전주. 그래서 태종 이방원은 아버지의 영정을 이곳에 모시게 됐다는데요.

[김명례 / 경기전 문화관광 해설사]
이분이 바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입니다. 아시죠?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의 인물이시잖아요. 위화도 회군을 하기까지 30년 동안 전쟁터에서 사셨는데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던 야전장수의 기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어진입니다.

[MC]
그러니까 나라를 건국할 수 있는 거죠.

[해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한옥마을 골목가에 자리한 승광재인데요. 이곳에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분이 살고 계셨습니다.

[MC]
안녕하세요~ 제가 밖에서 표지판을 봤는데 이 집에 황손이 계신다고 해서 왔어요! 어디 계신가요?

[이석 / 조선의 마지막 황손]
하하~ 여기 있죠 .

[MC]
반갑습니다!! 영광입니다~

[해설]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 씨를 통해 살아있는 왕실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었는데요!

[이 석 / 조선의 마지막 황손]
나한테는 친할아버지인 고종 황제예요. 그리고 맨 왼쪽이 날 낳으신 의친왕이고 그 옆이 (의친왕의) 동생인 덕혜옹주입니다. (나에게는) 고모님이에요.

[MC]
덕혜옹주도 일본에 오래 계셨잖아요~

[이 석 / 조선의 마지막 황손]
1989년에 작은어머니 되는 이방자 황태자비와 같이 돌아가셨어요.

[해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500년을 이어온 왕실의 후손이란 긍지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이석 / 조선의 마지막 황손]
35년 동안 우리나라를 악랄한 수법으로 다루었던 일본 사람들이 역사를 잘못 만들었어요.
그래서 지금 내가 하는 것이 전국을 다니면서 역사를 잊어버린 국민에게 역사 강의를 하고 ‘우린 이런 나라에 태어났다’라는 자긍심을 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MC]
항상 과거를 기억해야 미래가 있는 것이니까요.

[해설]
조선의 숨결을 느끼고 향한 곳은 전주 대표 음식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인데요. 자! 맛있기로 명성이 자자한 전주비빔밥. 아니 다른 비빔밥하고 뭐가 다른 거예요?

[윤상권 / 전주비빔밥 식당 주방장]
전주에는 특별히 들어가는 게 황포묵이 있어요. 천연 치자 가루로 (청포묵에) 색을 입히면 노랗게 색을 입힌 (황포묵이) 나와요. 전주에만 있는 거예요. 다른 데는 없어요.

[해설]
여기에 새로 지은 밥과 9가지 나물 그리고 신선한 육회까지 재료 하나하나가 모두 맛의 비결!

[MC]
이것이 바로 전주비빔밥입니다!

[해설]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새빨간 양념장까지 골고루 섞어주고 나면~

[MC]
이제는 맛을 봐야죠!

[해설]
아비가일~ 입 터지겠다! 맛있어?

[MC]
이래서 사람들이 전주비빔밥 전주비빔밥 하는구나! 딱 씹었을 때 육즙이 느껴지고 채소들이 얼마나 싱싱한지 입에서 아삭아삭 소리도 나요. 정말 맛있네!

[해설]
비빔밥 중의 최강자 인정! 이번 구석구석 여행의 꽃 시장투어를 떠나볼 차례~ 전주 여행의 필수코스 남부시장은 전주사람들의 부엌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가 한데 모여 있는데요. 그중 가장 유명하다는 대표 특산품은?

[남부시장 상인]
전주는 콩나물이 유명하죠! 전주에서 나오는 물과 콩이랑 궁합이 맞다고 해요. 그래서 이 콩나물을 가지고 서울에 가져가 끓이면 (전주에서 먹는 콩나물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해요.

[해설]
해장술로 유명한 모주도 전주의 별미 중 하나죠?

[MC]
근데 모주가 어떤 건가요?

[정성숙 / 남부시장 상인]
발효된 쌀 막걸리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재료를 넣고 한번 끓여낸 거예요. 그래서 이걸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니까 누구나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게 바로 모주예요.

[해설]
막걸리에 각종 한약재와 과일을 넣고 끓여 만든다는 모주! 맛이 어때 아비가일?

[MC]
계피 향이 강하고 몸에 정말 좋을 것 같은 건강해지는 그런 맛이 나요.

[해설]
모주 한잔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 아비가일! 계속해서 시장을 둘러보는데~

[MC]
어? 청년몰!

[해설]
1층에서 전통시장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면 2층에서는 톡톡 튀는 젊은 감각을 맛볼 수 있습니다. 버려진 시장 옥상에 만들어진 청년몰은 청년 상인들이 하나둘 모여 만든 복합문화쇼핑몰인데요.

[임요섭 / 전북 군산시]
시장이 단순히 무언가를 파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남부시장에서) 청년몰을 구성해서 좀 볼 것도 있고 즐길 것도 있어서 정말 재밌게 놀고 갈 수 있어요.

[노성전 / 서울특별시]
1층은 옛날 시장터 같은 느낌이고 2층은 약간 벤처 같은 느낌이에요. 청년들이 잘 운영하는 것 같아요. 아기자기하니 예쁘네요.

[해설]
청년상인들의 열정이 가득한 청년몰! 재래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죠?

[MC]
와 여기 예쁜 것 진짜 많아요~ 와 이거 봐요.

[해설]
문구 하나하나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넘쳐 납니다~

[MC]
안녕하세요. 여기 주머니 가게인가 봐요~

[이혜지 / 청년몰 가게 상인]
저희는 전통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소품 가게에요.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소품점이에요.

[해설]
전통 복주머니에 현대적인 감성을 입힌 주머니가 대표 인기상품이라는데요. 우리 전통에 젊은 청년들의 감각이 더해지니 새로운 느낌이죠?

[이혜지 / 청년몰 가게 상인]
나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을 만들고 싶었어요. 전주라는 도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라고 생각을 해 보았고 그래서 좀 더 젊은 시각으로 만들 수 있는 전통 제품에 관심이 생겨 (만들게 되었어요)

[해설]
이번엔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가게인데요. 근데 왠지 모르게 아비가일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MC]
반가운 가게다! 저는 남미사람이잖아요. 여기는 페루 가게니까 우리 집은 아니지만 같은 동네?!

[해설]
우리에게는 낯선 소품들로 가득한 곳이지만 아비가일에게는 고향을 추억하게 해주는 곳이 됐겠죠?

[MC]
마카레나 마카레나 마카레나~ 마카레나 마카레나 마카레나~ 에~ 마카레나~

[해설]
어느덧 해가 저물고 밤이 깊었지만 남부시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은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라는데요~ 다양한 먹거리부터 노래 공연까지 그야말로 축제가 따로 없는 모습이죠?

[하현수 / 남부시장 상인회장]
금요일 같은 경우는 약 7,000명~9,000명 정도 오시고 토요일은 9,000명~12,000명 정도 오세요. 아무래도 오시다 보면 (야시장에서) 먹고 사가시고 하니까 자연적으로 상인들의 소득과 매출은 늘어났다고 (볼 수 있어요).

[해설]
아비가일도 본격적으로 야시장 구경에 나섰는데!

[MC]
우와~ 이게 뭐야!

[해설]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가득! 다른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음식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MC]]
여기는 새우다!

[해설]
그 중 아비가일이 선택한 오늘의 메뉴! 불 맛이 살아있는 새우 꼬치! 입맛 제대로 당긴다~

[MC]
감사합니다~

[해설]
아비가일! 맛이 어때??

[MC]
우와~ 너무 맛있어!! 드세요. 어머니 너무 맛있어요!

[해설]
아비가일의 먹방 퍼레이드!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군대리아 안 먹어 볼 수 없지 말입니다~

[남부시장 상인]
맛없으면 공짜!

[MC]
맛없으면 공짜! 무조건 맛없다고 해야지.

[해설]
아비가일이 이 맛을 알려나?

[MC]
진짜 코리아 군대버거! 소개합니다. 맛있네요~ 아! 맛있다고 하면 안 되는데! 맛없으면 공짜라고 했는데.

[MC]
남부시장으로 놀러 오세요~

[MC]
오늘의 전주 여행은 비빔밥이랑 많이 닮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옛날 모습과 현재 모습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것과 젊은 층이 좋아하는 것까지. 정말 전주는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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