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오늘의 특징주 (2.16)-SK하이닉스·현대차

[쏙쏙] 오늘의 특징주 (2.16)-SK하이닉스·현대차

2017.02.16. 오후 4: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신증권입니다.

오늘 특징주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최근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외국계 보고서와 함께 10% 급락했던 SK하이닉스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SK하이닉스는 3.55% 오른 49,6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 간 반도체 경기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2분기부터 기대되는 신규 스마트폰과 서버향 수요가 여전히 디램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SK하이닉스가 올해 8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됐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평가가 반영되며 오늘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대차는 어제 3.93% 깜짝 상승한 데 이어 오늘도 3.44% 올라 150,500원에 마감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우려와 신흥국에서의 판매가 부진해 줄곧 약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초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시, 현대차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증권사 호평에도 불구하고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5.78% 하락한 8,480원에 마감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의 굴삭기 판매량이 100% 증가했고 올해도 양호한 성장이 전망됩니다. 하지만 매출 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밥캣의 실적이 상반기까지는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미국 인프라 투자에 따른 수혜는 대리상들이 본격적으로 재고를 확충하기 시작하는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오늘의 특징주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