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책 '제주도'

가을 산책 '제주도'

2016.10.10.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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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남단의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최고의 명산과 푸른 바다가 동시에 펼쳐지는 곳.

경이롭고 매혹적인 자연의 걸작.

오늘의 여행은, 낭만의 섬 '제주도'로 떠나보겠습니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로 꼽힐 만큼 특유의 감성과 낭만이 가득하죠.

한라산이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가운데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푸른 바다가 있어 곳곳에 절경이 가득합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방법으로 오름 투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 중에서도 최고의 가을 경관을 자랑하는 곳, '새별오름'입니다.

이곳은 가을이면 오름 전체가 억새로 은빛 물결을 이루는데요.

부드러운 능선과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풍광을 자아냅니다.

제주도 전역에 걸쳐 형성된 둘레길은 제주의 속살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여행코스죠.

특히 '송악산 둘레길'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손꼽히는데요.

걷는 내내 바다와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둘레길 코스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이 산과 어우러져 최고의 전망을 선사합니다.

제주 태고의 신비가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곳, '사려니 숲길'입니다.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 숲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죠.

숲길 양쪽을 따라 다양한 수종의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깊고 그윽한 숲길을 걸으며 숨을 들이마시면 푸른 나무 향이 온몸에 짙게 배어듭니다.

제주 여행의 마무리로 한적한 바닷가를 찾는다면 '이호테우 해변'을 추천합니다.

이호테우 해변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때는 바로 일몰 무렵인데요.

오렌지 빛으로 물드는 하늘과 수평선을 따라 하나 둘 불을 밝히는 고깃배의 풍경이 마음을 절로 평온하게 합니다.

대자연의 절경과 아름답게 물든 가을 섬의 낭만, 제주도로 떠나보세요!

◆ 서울에서 제주도까지는 비행기로로 약 1시간정도 걸려요!
◆ 새별오름은 가을이면 오름 전체가 억새로 물들어요!
◆ 송악산 둘레길은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코스에요!
◆ 사려니 숲길에는 다양한 수종의 자연림이 펼쳐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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