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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하게 물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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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실수록 좋다?
    정답 : X

    ■ 한 번에 물 많이 마시면 두통, 근육 경련 발생할 수도
    물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1.5~2리터로 약 8잔 정도인데요. 물은 우리 몸에서 뇌의 75%, 심장의 86%, 근육의 75% 혈액의 94%를 차지하며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0.5리터 이상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는 저 나트륨 혈중이 발생해서 두통, 구역질, 현기증, 근육 경련 등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 ‘심부전’ 하루에 물 1ℓ 이내만 섭취 
    특히 질환에 따라 물을 달리 마셔야 한다고 하는데요. 간경화의 경우 간 기능이 떨어져 알부민이 농도가 낮아지고, 혈액 내 수분 함량이 높아져 물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심부전 환자는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하루 물은 1ℓ 이내로 마셔야 하고, 신부전증의 환자는 갈증이 날 때만 의사가 권고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한편 염증성 비뇨기 질환은 물을 충분히 마셔 염증유발 물질을 소변으로 배출해야 하고요.

    고혈압, 협심증의 경우 혈액 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전이나 지방이 혈관 벽에 쌓일 수 있어 하루에 최소 2ℓ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신부전증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 환자나, 폐렴, 기관지염의 경우에도 물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 ‘변비’ 있다면 차가운 물 천천히 드세요 
    마실 때 적당한 물의 온도도 궁금한데요. 보통의 경우 약간 차가운 정도인 4~5도 정도의 물이 인체에 가장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반면, 과민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는 게 좋고, 변비가 있는 경우는 차가운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 정수기 사용 안하면 세균 번식 쉬워 
    정수기 물은 수돗물의 염소 성분을 걸러낸 물이기 때문에 하루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끓이거나 다시 정수해 마시는 게 좋고, 생수의 경우 뚜껑을 개봉한 후 3~4일이 지나면 공기 중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작은 용량의 생수를 구입해 마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감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 
    우보한의원 이진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