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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길동은 진짜였다
    홍길동은 진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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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공을 세우고 이름을 만대에 빛냄이 장부의 쾌사라. 나는 부형이 있으되 호부호형을 못하니... 어찌 통한치 아니리오

    서자의 처지를 비관했던 길동은 도술을 익힌 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가난한 백성들을 돕고 율도국의 왕이 되었다고 하지요.

    출생의 서러움을 딛고 있어난 영웅의 이야기, 홍길동전.

    그 흥미진진한 무용담은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소설 속 주인공 홍길동이 실제로 존재했었다는 사실!

    지금은 전설이 된 의적 홍길동의 이야기 속으로 떠나볼까요?

    15세기 말 조선, 연산군의 폭정과 탐관오리들의 수탈로 백성들은 도탄에 빠졌습니다.

    결국 지주들과 관청을 습격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른바 '농민무장대'가 전국 곳곳에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무장대들은 앞다투어 과감한 행동을 하며 농민들의 지지를 받았는데요.

    특히 충청도 일대에서 활약했던 의적 '홍길동'의 이야기는 고관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

    당상관으로 변장을 하고 관부에 들어가 수령 대접을 받는가 하면, 대낮에 무기를 들고 활동해도 아무도 감히 제지하지 못했고, 급기야 왕명을 받는 의금부에서 홍길동 사건을 담당하기에 이르는데요.

    탐관오리들로 인해 고통받던 백성들이 많았기에 홍길동의 인기는 오히려 높아져 갔습니다.

    하지만 1500년. 결국 홍길동 일당은 체포되어 역사 속 홍길동의 기록도 끝이 나고 마는데요.

    이후 홍길동의 이야기는 후대 사람들에게까지 전달되었고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에서 난세를 살아간 영웅의 모습으로 재탄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설을 통해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 홍길동.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어둠의 시대를 살아가는 선조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