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본방] 서러운 황혼, 2016 노인 학대 보고서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접어들면서 노인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특히 노인 학대는 매년 증가 추세로 한 해 만 건이 넘고, 가해자의 40%가 아들이다. 

게다가 경제적인 이유로 폭행을 하거나 혹은 부양의 의무를 다 하지 않는 등 일회성이 아닌 상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노인 복지시설인 요양원도 예외는 아니다. 

보살핌이 필요해 찾았지만, 학대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 

사실상 모든 곳이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노인은 갈 곳을 잃었다.

최근에는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고 스스로를 방치하고 학대하는 노인도 늘고 있다.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해마다 늘고 있는 노인학대의 실태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