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본방] 기업도 한국을 떠나고 싶다

[28회 본방] 기업도 한국을 떠나고 싶다

2016.01.21. 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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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은 중 27.4%의 기업이 해외로 회사나 공장을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 10개 중 3개가 해외로 떠났다는 이야기다.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기업의 해외진출은 전년보다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의 낮은 임금, 젊은 노동력, 활발한 내수시장, 그리고 베트남 정부에서 제공하는 파격적인 세금감면 혜택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저임금 국가로의 이전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이처럼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한국 경제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기업 해외진출 증가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후폭풍과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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