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3월 31일] 몬트리올 올림픽 준비 차질

[1976년 3월 31일] 몬트리올 올림픽 준비 차질

2011.03.3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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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오늘!

넉 달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올림픽의 주경기장에 아직도 망치소리가 한창이다.

주최국인 캐나다 정부는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10만 명의 관중을 수용해야 할 몬트리올 주경기장 공사가 파업 사태로 큰 차질을 빚었다.

캐나다 정부는 가까스로 파업을 수습한 뒤 3,100명의 인력을 한꺼번에 투입해 공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끝내 개회식 당일까지도 주경기장은 마무리 공사가 계속됐고 다른 경기장 몇 군데도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올림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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