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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오늘, 우리 나라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준공식이 열렸다.
착공한 지 7년 만이다.
총공사비는 외자 1억5700만 달러를 포함해 1428억 원 정도가 투입됐다.
발전용량은 58만7천kw!
이로써 우리 나라의 전체 발전 설비가 659만kw로 증가했다.
한국은 세계에서 20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인도에 이어 3번째의 원자력 발전국이 됐다.
고리 원전 1호기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사가 제작한 것으로 발전로는 가압경수형이다.
이 원전의 상업운전은 준공식에 앞서 3달 전인 4월 29일부터 시작됐다.
고리 원전 1호기 준공식 날, 고리 원전 3호기와 4호기 기공식도 함께 열렸다.
이후 1983년 7월에는 2호기, 85년 9월 3호기, 이어서 86년 4월에는 4호기가 준공되어고리원자력발전소는 모두 4기의 원자력 발전 시설을 갖추면서 시설용량이 313만7천kw에 이른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착공한 지 7년 만이다.
총공사비는 외자 1억5700만 달러를 포함해 1428억 원 정도가 투입됐다.
발전용량은 58만7천kw!
이로써 우리 나라의 전체 발전 설비가 659만kw로 증가했다.
한국은 세계에서 20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인도에 이어 3번째의 원자력 발전국이 됐다.
고리 원전 1호기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사가 제작한 것으로 발전로는 가압경수형이다.
이 원전의 상업운전은 준공식에 앞서 3달 전인 4월 29일부터 시작됐다.
고리 원전 1호기 준공식 날, 고리 원전 3호기와 4호기 기공식도 함께 열렸다.
이후 1983년 7월에는 2호기, 85년 9월 3호기, 이어서 86년 4월에는 4호기가 준공되어고리원자력발전소는 모두 4기의 원자력 발전 시설을 갖추면서 시설용량이 313만7천kw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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