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정례 브리핑

특검 정례 브리핑

2017.01.12.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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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 특별검사보]
업무방해 및 위증 혐의로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학대학장을 소환하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SBS 기자입니다.

지금 뇌물혐의 적용되고 있는 출연금 204억 원이나 동계영재올림픽센터 16억원, 그밖의 독일에 보낸 35억 원 등이 전부 삼성전자 또는 제일기획의 회사 자금인데 이 회사 자금을 뇌물 관계로 사용한 것에 대해서 배임 또는 횡령혐의를 검토하고 계십니까?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서?

[이규철 / 특별검사보]
방금 말씀을 하신 그러한 부분도 아마 수사팀의 고려사항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배임 또는 횡령혐의 검토하신다는 거죠?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도 아마 검토 대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JTBC입니다. 지금 이재용 부회장은 앞서 이야기를 했던 것과 비슷하게 계속 혐의는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을 하고 있다고 이렇게 보면 될까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현재 진술 태도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가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기자]
TV조선입니다.

이재용 부회장 신병처리 관련해서 구속영장 청구 검토하고 계신지 여쭤보겠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현재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서 특별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 수사가 진행된 이후에 아마 그때 가서 판단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오전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서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 바뀐 것인지 그대로인지 여쭤보겠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어제 대답을 할 때 제 기억으로는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것도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것이 아니라 수사를 진행한 이후에 그때 가서 판단을 하는데 그때도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취지로 말씀을 드리는 거라 달라진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MBC입니다.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 구속영장 검토하고 계신지 하고 계시다면 혐의는 어떻게 되는지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두 명의 대한 구속영장 청구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습니다. 아직 다른 말로 하면 미정입니다.

그리고 아마 청구가 된다고 한다면 혐의는 그때가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어쨌든 국민연금 본부장의 경우에는 아마도 배임 여부가 문제될 수 있고 김진수 비서관의 경우에는 아마 직권남용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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