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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파문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가 나와 조사를 받았었는데요.
오늘은 김종 전 차관이 이틀째 소환됐고, 최순실 씨에게 청와대 기밀 문건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정호성 전 비서관도 특검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현재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정례 브리핑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2016년 12월 25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수사 진행 상황 관련입니다. 특검은 어제 최순실과 김종을 소환하여 특검수사 대상에 관하여 추가 조사를 하였고 조여옥 대위를 참고인으로 소환하여 청와대 근무시 관련된 사항을 확인하였습니다.
오늘은 정호성 전 비서관을 소환하여 기존 공소사실 이외에 특검 수사대상에 해당하는 의혹에 관하여 조사할 예정이며 김종을 재소환하여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한국경제의 배정철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 내로 기업 총수들 소환할 예정 있으십니까?
[이규철 / 특별검사보]
현재로써는 계획이 없습니다.
[기자]
그러면 기업 총수들이 지금 출국금지 당한 상태로 경영상 차질을 빚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빨리 마무리할 생각은 없으신 그겁니까?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할 예정이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습니다.
[기자]
연합뉴스TV 김민혜라고 하는데요. 정호성 전 비서관의 의혹에 대해서 조사한다는 얘기는 그전에 문건유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사가 됐기 때문에 수사할 필요가 없다고 보시는 건지 우선 수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건지가 궁금한데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정호성 전 비서관에 관해서는 이미 검찰에서 조사를 해서 47개의 문건을 유출한 것으로 인정이 돼서 기소가 되었습니다. 저희 특검에서는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해서 혹시 추가로 더 문건을 유출한 것이 있는 것인지도 조사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특검 수사 대상에 보면 정호성 비서관이 알고 있거나 혹시 추가로 다른 범죄에 개입돼 있다고 볼 의혹들이 다소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이번 추가조사에서 확인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KBS 황경주라고 하는데요. 조 대위는 관련된 의혹이 세월호 7시간 하나밖에 없는데 새벽까지 조사가 길어진 이유가 있을까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최근에 조여옥 대위의 경우에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여러 가지 논란된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그와 관련된 부분을 포함해서 그 당시 근무 당시 상황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 보니까 시간이 꽤 길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면 조 대위의 진술이 청문회에서 나온 진술과 달라졌나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은 현재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기자]
진술 내용이 아니라 진술이 달라진 게 있는지.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건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가 곤란한 것 같습니다.
[기자]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급하게 전격적으로 정호성 전 비서관을 소환한 이유가 조 대위와 연관이 있나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특별한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TV조선 박성재라고 합니다. 김종 차관 조사 내용이 어제랑 오늘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습니까?
[이규철 / 특별검사보]
어제 조사한 부분도 제가 브리핑할 때 말씀을 제가 안 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조사한 부분과 오늘 달라진 부분을 제가 말씀드리기가 곤란하고요. 어쨌든 어제 조사된 부분이 사실은 어제 마무리를 하려고 하다가 개호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시간이 좀 부족해서 오늘 추가로 부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채널A 이동재라고 합니다. 최순실 일가 재산 형성 은닉 관련해서도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물어보시는 부분이 있나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은 현재 상태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한 것 같고요. 조사 과정에서 혹시 그런 연관된 부분이 있다면 조사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자]
YTN 이종원입니다. 수사 준비 기간 때부터 청와대 압수수색 관련해서 법리검토 계속 하신다고 강조하셨었는데 이번 주에는 구체화되는 게 있을까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청와대 압수수색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압수수색 영장 발부 시점은 저희들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집행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공개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시점은 말씀드릴 수 없고요. 현재 상태로도 여전히 압수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느 부분을 할 것인지 이런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현재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기자]
연합뉴스TV 이재동이라고 합니다. 어제 최순실 씨 조사하면서 정유라 씨 얘기 나왔을 것 같은데 최순실 씨가 정유라 씨에 대해서 어떤 입장 또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은 특별히 말씀드릴 내용은 없는데요. 어차피 모자 간의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관심을 보였을 것이라는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자]
최순실 씨 조사를 받는 태도, 어떻게 혐의를 시인한다거나 부인한다거나 태도 부분이 궁금합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은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다른 뜻으로 말씀드리면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TV조선 박성재인데요. 최순실 씨가 정유라 씨에 대한 법적 조치들이 내려졌다는 사실을 아주 구체적으로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구체적으로 인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아마 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TV조선 장민성입니다. 방금 최순실 씨, 정유라 관련해 가지고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이해하시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기존에 그동안 최순실 씨가 검찰 수사 단계나 법정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에서 더 이상 달라진 게 없다, 특이사항이 없다, 이렇게 받아들여도 될까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런 취지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매경의 정주원입니다. 정호성 비서관 오늘 전격적으로 부른 이유가 조 대위뿐만 아니라 어제 조사 과정에서 확인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 부르신 건지 별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아시다시피 우리 특검의 수사대상은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그래서 각 팀에서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서 소환한 것이지 특별히 어제 조사받은 분들하고 연관되거나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YTN 이종원입니다. 어제 브리핑 때는 오늘 소환 계획 없다고 말씀하셨었는데 반나절 만에 계획이 바뀌신 이유는 뭔가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이후에 제가 브리핑하고 난 다음에 수사팀에서 필요한 사항이 연락이 와서 결정이 된 것이고요. 하여튼 제가 여기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렸다가 사정이 변경된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다생각합니다.
[기자]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정유라 씨와 관련해서는 정유라 씨 쪽하고 법무부 쪽에서 연락받으신 건 없으신 건가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유라에 대해서는 관련된 조치를 저희들이 다 취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특별히 정유라 씨 측이나 또는 독일 검찰 측에서 연락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기자]
채널A 이경재입니다. 김종 차관이 인사청탁했다는 사항이 주요 조사 대상인가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에 대해서어쨌든 김종 차관의 경우에는 특검 수사 대상 여러 부분에 관여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도 조사 대상의 하나인데 현재 상태에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가 곤란한 것 같습니다.
[기자]
KBS 황경주인데요. 정호성 비서관을 모든 팀에서 다 조사하시는 건지 한 팀만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정호성 비서관은 아마 한 팀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그게 어제 조여옥 대위를 조사한 팀인가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것까지는 제가 말씀드리기가 곤란한 것 같습니다.
[기자]
연합뉴스TV 이제동입니다. 어제 조여옥 대위 늦은 시간까지 조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추가 소환 계획이 있는 건지 그리고 또 조 대위가 25일날 다시 출국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출국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을 건지 궁금합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추가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어제 조사된 부분을 고려해서 필요할 경우에는 아마 추가 조사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출국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추가 조사 여부나 이런 걸 따라서 결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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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파문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가 나와 조사를 받았었는데요.
오늘은 김종 전 차관이 이틀째 소환됐고, 최순실 씨에게 청와대 기밀 문건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정호성 전 비서관도 특검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현재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정례 브리핑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2016년 12월 25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수사 진행 상황 관련입니다. 특검은 어제 최순실과 김종을 소환하여 특검수사 대상에 관하여 추가 조사를 하였고 조여옥 대위를 참고인으로 소환하여 청와대 근무시 관련된 사항을 확인하였습니다.
오늘은 정호성 전 비서관을 소환하여 기존 공소사실 이외에 특검 수사대상에 해당하는 의혹에 관하여 조사할 예정이며 김종을 재소환하여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한국경제의 배정철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 내로 기업 총수들 소환할 예정 있으십니까?
[이규철 / 특별검사보]
현재로써는 계획이 없습니다.
[기자]
그러면 기업 총수들이 지금 출국금지 당한 상태로 경영상 차질을 빚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빨리 마무리할 생각은 없으신 그겁니까?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할 예정이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습니다.
[기자]
연합뉴스TV 김민혜라고 하는데요. 정호성 전 비서관의 의혹에 대해서 조사한다는 얘기는 그전에 문건유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사가 됐기 때문에 수사할 필요가 없다고 보시는 건지 우선 수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건지가 궁금한데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정호성 전 비서관에 관해서는 이미 검찰에서 조사를 해서 47개의 문건을 유출한 것으로 인정이 돼서 기소가 되었습니다. 저희 특검에서는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해서 혹시 추가로 더 문건을 유출한 것이 있는 것인지도 조사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특검 수사 대상에 보면 정호성 비서관이 알고 있거나 혹시 추가로 다른 범죄에 개입돼 있다고 볼 의혹들이 다소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이번 추가조사에서 확인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KBS 황경주라고 하는데요. 조 대위는 관련된 의혹이 세월호 7시간 하나밖에 없는데 새벽까지 조사가 길어진 이유가 있을까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최근에 조여옥 대위의 경우에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여러 가지 논란된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그와 관련된 부분을 포함해서 그 당시 근무 당시 상황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 보니까 시간이 꽤 길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면 조 대위의 진술이 청문회에서 나온 진술과 달라졌나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은 현재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기자]
진술 내용이 아니라 진술이 달라진 게 있는지.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건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가 곤란한 것 같습니다.
[기자]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급하게 전격적으로 정호성 전 비서관을 소환한 이유가 조 대위와 연관이 있나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특별한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TV조선 박성재라고 합니다. 김종 차관 조사 내용이 어제랑 오늘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습니까?
[이규철 / 특별검사보]
어제 조사한 부분도 제가 브리핑할 때 말씀을 제가 안 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조사한 부분과 오늘 달라진 부분을 제가 말씀드리기가 곤란하고요. 어쨌든 어제 조사된 부분이 사실은 어제 마무리를 하려고 하다가 개호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시간이 좀 부족해서 오늘 추가로 부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채널A 이동재라고 합니다. 최순실 일가 재산 형성 은닉 관련해서도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물어보시는 부분이 있나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은 현재 상태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한 것 같고요. 조사 과정에서 혹시 그런 연관된 부분이 있다면 조사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자]
YTN 이종원입니다. 수사 준비 기간 때부터 청와대 압수수색 관련해서 법리검토 계속 하신다고 강조하셨었는데 이번 주에는 구체화되는 게 있을까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청와대 압수수색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압수수색 영장 발부 시점은 저희들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집행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공개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시점은 말씀드릴 수 없고요. 현재 상태로도 여전히 압수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느 부분을 할 것인지 이런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현재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기자]
연합뉴스TV 이재동이라고 합니다. 어제 최순실 씨 조사하면서 정유라 씨 얘기 나왔을 것 같은데 최순실 씨가 정유라 씨에 대해서 어떤 입장 또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은 특별히 말씀드릴 내용은 없는데요. 어차피 모자 간의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관심을 보였을 것이라는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자]
최순실 씨 조사를 받는 태도, 어떻게 혐의를 시인한다거나 부인한다거나 태도 부분이 궁금합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은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다른 뜻으로 말씀드리면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TV조선 박성재인데요. 최순실 씨가 정유라 씨에 대한 법적 조치들이 내려졌다는 사실을 아주 구체적으로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구체적으로 인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아마 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TV조선 장민성입니다. 방금 최순실 씨, 정유라 관련해 가지고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이해하시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기존에 그동안 최순실 씨가 검찰 수사 단계나 법정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에서 더 이상 달라진 게 없다, 특이사항이 없다, 이렇게 받아들여도 될까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런 취지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매경의 정주원입니다. 정호성 비서관 오늘 전격적으로 부른 이유가 조 대위뿐만 아니라 어제 조사 과정에서 확인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 부르신 건지 별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아시다시피 우리 특검의 수사대상은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그래서 각 팀에서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서 소환한 것이지 특별히 어제 조사받은 분들하고 연관되거나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YTN 이종원입니다. 어제 브리핑 때는 오늘 소환 계획 없다고 말씀하셨었는데 반나절 만에 계획이 바뀌신 이유는 뭔가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이후에 제가 브리핑하고 난 다음에 수사팀에서 필요한 사항이 연락이 와서 결정이 된 것이고요. 하여튼 제가 여기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렸다가 사정이 변경된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다생각합니다.
[기자]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정유라 씨와 관련해서는 정유라 씨 쪽하고 법무부 쪽에서 연락받으신 건 없으신 건가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유라에 대해서는 관련된 조치를 저희들이 다 취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특별히 정유라 씨 측이나 또는 독일 검찰 측에서 연락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기자]
채널A 이경재입니다. 김종 차관이 인사청탁했다는 사항이 주요 조사 대상인가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에 대해서어쨌든 김종 차관의 경우에는 특검 수사 대상 여러 부분에 관여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도 조사 대상의 하나인데 현재 상태에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가 곤란한 것 같습니다.
[기자]
KBS 황경주인데요. 정호성 비서관을 모든 팀에서 다 조사하시는 건지 한 팀만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정호성 비서관은 아마 한 팀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그게 어제 조여옥 대위를 조사한 팀인가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것까지는 제가 말씀드리기가 곤란한 것 같습니다.
[기자]
연합뉴스TV 이제동입니다. 어제 조여옥 대위 늦은 시간까지 조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추가 소환 계획이 있는 건지 그리고 또 조 대위가 25일날 다시 출국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출국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을 건지 궁금합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추가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어제 조사된 부분을 고려해서 필요할 경우에는 아마 추가 조사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출국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추가 조사 여부나 이런 걸 따라서 결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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