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 4차 청문회 ⑤

최순실 국정조사 4차 청문회 ⑤

2016.12.15. 오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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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조사 4차 청문회 ⑤

[김성태 /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
다음은 새누리당 장제원 위원 심문하여 주십시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부산 사상구 장제원 위원입니다. 최경희 총장님. 대한민국 최고의 사학으로 130년 전통의 이화여대 전 총장으로서 국회에 불려나와서 변명하고 비난받고 하는 자신의 모습. 김경수 학장, 남궁곤 처장 두 분의 변명을 들으면 치사하고 추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대학학장과 부총장을 지냈습니다. 대학의 간부들이 전화를 할 때 장학금 입시 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조심해야 되는지 여러분 아실 겁니다. 그런데 슬쩍 승마에 대해서 얘기하고 그것을 받아가지고 컴퓨터로 찾아봐요? 우리 국민들이 보고 두 분을 어느 정도로 추잡하고 치사한 사람으로 생각할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저는 김혜숙 교수님의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이화여대는 건실하고 건전한 대학입니다. 몇몇 권력에 부역하고 권력에 불종하는 사람들이 이화여대에 치명적인 상처를 준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경희 총장은 우리 젊은이들과 학부모와 이대 동문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말도 안 되는 거짓말과 교육자로서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버리고 있지만 국민들은 다 압니다. 다 밝혀졌습니다. 입시비리, 출석비리, 학점비리 정유라에게 특혜 종합선물세트를 줬다는 걸 우리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 겁니다. 우리 일반 학생들은 동생 밥지어준다고 버스 놓쳐가지고 수능 시간에 10분 늦으면 대문이 닫혀서 1년을 재수해야 되는데 망나니 같은 정유라는 택도 없는 점수를 가지고 대한민국 최고의 사학 이대에서 특혜입시, 특혜입학, 특혜학점, 특혜출석을 받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공정과 정의와 법치와 책임을 가르쳐야 할 상아탑이 불법과 편법과 특혜를 가르친 지금까지 정치농단, 경제농단, 문화농단, 의료농단이 있었지만 가장 나쁜 것이 이번에 교육농단에 이화여대가 쓰러진 겁니다. 저는 최경희 총장님, 김경숙 학장님, 남궁곤 처장님한테 요구합니다. 여러분들이 진실로 우리 젊은이들을 사랑하고 아끼고 130년 전통의 이대를 사랑한다면 이화여대 떠나십시오. 보직사퇴가 문제가 아니고 최경희 총장님, 이화여대를 떠나는 길만이 이대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세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대 떠나십시오. 도의적 책임이라도 있다면 떠나십시오.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저는 여태까지 이화가 제 모든 것이었습니다. 위원님의 말씀에 심각하게 고민은 해 보겠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김경숙 학장, 이화여대 떠나십시오. 떠나는 길만이 아무리 자기가 억울한 일이 있다고 칩시다. 우리 국민들은 김경숙 학장을 제대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이화여대를 사랑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도의적 책임이 있다면 이화여대 떠나십시오.

[김경숙 / 前 이대 체육대학부 교수]
제가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당연히 제가 100% 책임지겠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남궁곤 입학처장, 이화여대 떠나십시오.

[남궁곤 / 이화여대 교수]
말씀드리기 전에 전국의 수험생하고 학부모님들 직접 만나본 입학처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너무나 큰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많은 네티즌들이 오늘 저한테 모든 시간을 할애해서 이화여대를 혼내줘라. 이화여대에 맹폭을 퍼부어라 저에게 SNS로 문자로 전화로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 큰 마음의 상처를 주고 어느 정도 실망을 주고 국민들에게 분노를 줬는지 여러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교육자라면 마지막 선생님이라는 마지막 자존심이 여러분들이 있다면 대학을 떠나주십시오. 교육계를 떠나주십시오. 최경희 총장님, 황영철 위원께서 질문하셨습니다. 최순실이 총장실에 들러서 잠시 환담을 했다, 저도 대학의 부총장을 지냈습니다.

총장님 오실 때 모르는 사람 안 모십니다. 그렇게 친절한 총장님이십니까? 정말로 말이 안 됩니다. 누가 최순실 간다고 만나줘라고 해서 만난 거 아닙니까? 기억이 안 나십니까? 어떻게 대학 총장이 강남 아줌마 한 명 왔다고 그렇게 만나줍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그다음에 입시 문제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총장님, 이제는요. 입시를 대학총장이 진두지휘합니다. 입시전형 모든 입시에 대한 문제, 총장이 연세대학, 고려대학, 서강대학, 성균관대학 총장이 팔걷고 입시 진두지휘합니다. 어떤 분들이 어떤 스타나 또 금메달리스트나 어떤 국가의 명망 있는 분들이 대학입시에 들어온다? 사사건건 보고받는 게 지금 대학 현실입니다. 이걸 안 했다고 그러면 무능 아니면 직무유기예요.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위원님, 저희 대학은 물론 그런 대학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입학처장께서 어떤 논술...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그렇게 아무나 만나줍니까? 그렇게 친절한데 미래라이프대학 때문에 학생들이 연좌농성하는데 집에 계셨어요? 학교 출근하셨습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학교에 있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최순실 왜 만나줬습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왜 만나주는 것은 아니고 제가 얘기가 워낙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참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저는 아까 어떤 위원님의 말씀처럼 굉장히 여태까지 비교적 젊은 총장이었기 때문에 저는 지난 2년간 참 많은 분들을 뵙습니다. 특히 저희 학교에 여러... 그리고 그때의 기억으로는 이렇게 오신다고 비서실로 연락이 와서 우리 비서실에서 보통 그런 판단을 하고 저도 웬만한 분 많이 만나고 그리고 저한테 지나가다가 들른 동문 학부모 참 많습니다. 저는 오늘...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장제원 위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증인들에게 위원장으로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최순실 증인이 지금 구치소에 있기 때문에 어떠한 증언도 있을 수 없다고 이렇게 판단하시면 큰 오산일 겁니다. 우리 위원회는 앞으로 22일 제5차 청문회를 통해서 최순실 증인을 반드시 이곳에 데려올 겁니다. 만일 그게 안 되면 서울구치소로 가서 현장조사 청문회를 통해서 딸 정유라를 이대 누구를 통해서 부정입학시켰다는 증언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는 오로지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게 우리 국민들에게 속죄하는 길이라는 것을 증인들 잊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위원 심문하여 주십시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기 남양주을 국회의원 김한정입니다. 조한규 증인. 정윤회 문건 당시 세계일보 사장이셨죠?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까 진술에서 정윤회 씨가 고위공직자 인사 개입을 해서 청탁의 대가로 수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이렇게 진술하셨죠?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그런 질문에 답변을 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시 부총리, 당시면 2014년인가요?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부총리급이라고 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현직에 있다고 했습니까?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누구인지 밝혀줄 수 있습니까?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지금 그건 어렵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알겠습니다. 국민들이 궁금해하는데 밝혀주시는 것이 도리 아닐까요?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그건 문건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 건 아니고요. 제가 취재하는 과정 속에서 취재원으로부터 들었던 내용이기 때문에 정확한 팩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잘 알겠습니다. 최경희 증인, 증인은 이화여대 총장에 2014년 8월에 취임하셨죠?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그렇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이후에 일반 학부모 몇 분이나 만나보셨습니까? 그동안에, 한번 세어보세요. 한 분도 없죠?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아닙니다. 적어도 부속기관 이렇게 해서...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화여대 학생들은, 학부모들은 우리 총장님 면담하면 그때그때 만나주십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비서실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저는 정말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이 많아서 제 메일로도 어려운 일이 오면 많이 해결해 주고 실제로 만나기도 하고 학생이 수상하면 또 축하의 꽃도 보내고 저는 나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년 4월 정유라 학생하고 같이 최순실을 만났다고 했죠?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네. 총장실로 왔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때는 어떤 계기로 만났습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학교에 왔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는 길에 잠시...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순실 씨는 이대를 오면 항상 총장 면담을 하고 가는 거네요?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잠깐 두 차례 들렀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순실의 배경에 대해서 그때도 잘 몰랐습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저는 정유라 학생 어머니로 알았고 지금과 같은 이런 것은 제가 상상도...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유라 학생에 대해서는 얼마만큼 알았습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정유라 학생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승마를 하고 그런 정도로..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사실을 언제 알았습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그것은 처음 서류 낸 다음에 입학처장님이 말씀하셔서 그때 알았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입학서류 냈을 때 가 말씀하셨나요? 정유라에 대해서?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서류를 낸 다음에 특이사항으로 전 입학처장님께서. 특이사항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심학생이다.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특이사항으로 그냥 이렇게...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5년 체육특기자 전형에서 이화여대는 6명을 체육특기자로 선발합니다. 알고 계시죠?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저는 사실 그 당시에...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렇게 세상이 시끄러워졌는데 사후에라도 확인 안 해보셨습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6명이라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류전형에서 정유라 학생은 9등을 했습니다. 3000점 만점에 정유라는 1600점 받았습니다. 1등과 1000점 차이고 6, 7등과 50점 차이가 있었습니다. 앞에 3명이 떨어져야 자기가 합격이 됩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최종 면접에서 정유라는 최고점을 받습니다, 1등을 했습니다. 앞에 한 명은 스스로 면접을 포기해서 두 명이 남았는데 두 명은 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래서 합격을 했습니다.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그 사실도 나중에 제가 다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히려 조금 이상하게 생각한 것은 여섯 명이 특기자인데 탈락한 학생도 두 명이 수영이었고 그다음에 합격한 학생도 두 명이 수영이었는데 그러면 여섯 명 중에 네 명이 수영이 된다, 저는 그런 얘기를 해서 교육부 감사관에도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잘 알겠습니다. 최경희 총장은 김장자 여사를 알죠?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안다는 것은...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골프도 쳤죠?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저는 골프를 거의 치지 않습니다. 같이 친 적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런데 차은택 씨는 검찰에서 2014년 6월 우병우 씨 장모인 김장자, 최순실 그리고 이화여대 고위급 관계자들과 함께 골프를 쳤다고 했는데 그때 총장은 안 계셨어요?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그때 제 임기 전후로 알고 있고요. 저도 그분이 누구인지 잘 모릅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너스클럽 알고 계시죠? 1억 원 이상 대학발전기금 낸 사람들의 모임이죠?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거기에 김장자 씨는 얼마나 냈습니까? 우병우 씨 장모.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저는 아너스클럽일 때는 보직을 하지 않아서 모르는데요. 알프스 여성최고위 과정에 최종을 하시면 일반적으로 1억 이상을 기부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마 회장을 하셨기 때문에.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뒤로 김장자 씨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 있습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개인적으로는 만난 적이 없고.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 번도 없습니까?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개인적으로는 없고 두 차례 정도 최고위 과정에서 제가 항상 축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같이 전 새로운 기 모여서 식사를 할 때 그때 뵌 적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뵌 적은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잘 알겠습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 이화여대는 금수저 대학이 됐습니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이화여대 싹쓸이했습니다. 9개 주요 재정지원사업 중에서 8개를 이대가 가져갑니다. 총 179억 원 규모입니다. 이대가 유일합니다, 이렇게 가져간 거. 이 중 6개 항목은 박근혜 정부가 새로 만든 사업들입니다. 알고 계시죠?

[최경희 / 前 이화여대 총장]
안 그래도 그 질문을 해 주셔서 제가 감사드리는데요. 예를 들어서 고교정상화라든지 그런 것은 특별한 게 절대 아니고요. BK21플러스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9개 중에 저희가 8개라는데 저는 그게 뭐가 8개인가 오히려 궁금해서 그러는데. 제가 여기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5개 정도는 확실합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전혀 아니고요.

그리고 저희 대학이 종합일간지나 외국의 QS평가에서 종합대학 6위 정도 이렇게 평가되는데 그 연구비가 한 17위 정도뿐이 되지 않는 저희는 정말 그런 혜택을 받은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때 사임 전에 제 수준에서 조사를 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대학 진상위에서도 조직적인 건 없다고 그렇게 나왔습니다. 어쨌튼 너무나 죄송하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는 정말... 어떤 조직적인 그런 걸 했다고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김한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청문회 1차 심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제출 정리와 효율적인 조사 청문회 진행을 위해서 정회를 하겠습니다마는 정회를 하기 전에 박범계 위원 심문 중에 우병우 증인은 지금 현재 출국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신상발언 마무리해 주십시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대법원장 사찰 관련된 조한규 증인의 말씀을 듣고 아드레날린이 과다분비됐던 것 같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아마 오래전에 출국금지가 되어 있는 것으로 그렇게 수정하겠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상으로 오전 심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효율적인 청문회 조사 심문을 위해서 두 시간 정회했다가 2시 40분에 다시 심문 청문회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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