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주재 총선 이후 첫 3당 회동…쟁점법안 논의

의장 주재 총선 이후 첫 3당 회동…쟁점법안 논의

2016.04.18.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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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총선 이후 여야 3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주재로 오늘 첫 회동을 열고 국회 현안을 논의합니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더민주 이종걸,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만나 5월 임시국회와 쟁점 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동이 열리고 있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정의화 / 국회의장]
오늘 합의를 보셔서 4월 임시국회를 소집을 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고요. 지금 제가 아침에 체크해보니 법사위에 계류 중인 게 2소위 합쳐서 54건 건 합쳐서 93건이 계류 중이에요. 그리고 법사위의 93건 중에서 28건이 미상정인데 미상정법안의 11개가 무쟁점법안입니다.

지난번에 보훈처 장관님이 법사위에 참석이 좀 늦어서 그걸 못 해서 통과가 안 돼서 우선처리가 가능하지 않겠나 생각이 되고요. 지금 보니까 인사건이 6건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도 처리해야 되고,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건 그리고 국가인권위원 선출건, 추천, 이런 것을 비롯해서 6건이 있어요. 그외에는 본회의에 계류되어 있는 게 5건이 있고 국정감사 결과 보고서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다 정리를 하는데 19대 국회를 20대가 시작하기 이전에 마무리를 잘 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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