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동…선거구획정 등 논의

여야 원내대표 회동…선거구획정 등 논의

2015.10.05.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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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이종걸 원내대표가 오전 11시부터 국회에서 회동합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도함께하는데요.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오랜만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뵈니까 더 할 일이 많아진 듯한 느낌입니다. 그동안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우선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던 많은 국정현안들을 같이 풀어나가야 되겠습니다. 국정감사 중에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긴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아까 최고위원회의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퇴출 문제를 반드시 원내대표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국회의 양당 대표와 상임위의 간사위원을 포함한 최고위원들까지 국회와 함께 존속할 수 있는 하나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문제 제기다라고 하겠습니다.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이 국민들 앞에 많이 나선 분도 아니고 알려져 있는 분도 아닙니다. 그러나 고영주 이사장이 그동안 있었던 일과 국회에 있었던 일들을 지적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조금 전에 시작이 됐습니다.

네 사람은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획정문제를 논의를 하게 되는데요.

여야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회담 결과 내용이 나오는 대로 다시 정리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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