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법을 심장에 새긴다 '시베리안 에듀케이션'

사는 법을 심장에 새긴다 '시베리안 에듀케이션'

2014.05.28.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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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 감독 가브리엘 살바토레와 세계적 명배우 존 말코비치가 만나 우정과 사랑, 배신과 복수를 그려낸 영화 '시베리안 에듀케이션'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시베리안 에듀케이션'은 아카데미 수상의 거장 가브리엘 살바토레와 세계적 명배우 존 말코비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서로를 배신할 수 밖에 없었던 비극적 운명을 마주한 두 남자의 우정과 배신, 사랑과 복수를 강렬한 드라마로 그려냈다.

세계적 명배우 존 말코비치의 장엄한 기도문으로 시작해 야성과 명예를 중시하는 조직의 가르침을 받고 성장한 주인공 콜리마가 잔인한 운명을 맞이하기까지의 과정을 웅장한 사운드로 담아냈다.

늑대 같은 야성과 투혼에 대한 상징으로 온 몸에 문신을 새긴 콜리마는 한 번 버리면 다시는 찾을 수 없는 정체성을 위해 칼자루를 손에 쥐고 걷잡을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걸어간다.

고조되는 사운드와 함께 콜리마가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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