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폭탄 테러 실화'...'신의 전사'

'자살 폭탄 테러 실화'...'신의 전사'

2014.04.03.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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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하기 위해 전 세계에 은신해 살고 있는 모슬렘 테러리스트의 삶을 그린 영화 '신의 전사'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신의 뜻이라는 미명하에 자신의 목숨을 버려야 하는 테러리스트들의 슬프도록 잔인한 운명과 그들을 쫓는 비밀정보기관 요원의 갈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단호하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표정의 테러리스트 '아메드'가 "나는 이슬람의 순교자다"라고 던지는 대사와 '자살 폭탄 테러단의 충격 실화'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예고편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두 손을 내려놓은 채 무릎을 꿇는 테러리스트 '아메드'와 그런 그에게 총을 겨누는 비밀정보기관 요원 '다비드'의 모습은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두 남자의 인생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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