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계 탔네!'...'다니엘 헤니'에 사심 진행

'박경림 계 탔네!'...'다니엘 헤니'에 사심 진행

2013.08.05.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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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성, 라미란, 한예리 등이 호흡을 맞춘 코믹 액션물 '스파이'의 제작보고회가 5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의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다니엘 헤니에게 "극 중 넘어지는 문소리 씨를 잡아주던 모습을 자신과 함께 재연해달라"며 "사리사욕 좀 채우겠다"고 말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경림의 돌발 요구에 잠시 당황하던 다니엘 헤니도 이내 영화 속 상황을 멋있게 재연해냈습니다.

영화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가 국가 일급 비밀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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