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찍힌 우산'의 정체는?...빈집털이 일당 구속

'CCTV에 찍힌 우산'의 정체는?...빈집털이 일당 구속

2012.09.11.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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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1일, 빈집을 털어 억대의 금품을 훔친 30살 신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아파트 빈집에 침입해 50여 차례에 걸쳐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 등은 저녁 시간에 깜깜한 빈집을 노리고 에어컨 실외기를 밟거나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는 수법을 사용했고, CCTV를 피하려고 우산을 펴 얼굴을 가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 출입하면서 의심을 피하려고 고급 수입차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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