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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해변 도서관에 바다의 풍경과 빛과 소리의 언어를 담다 3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해변 도서관에 바다의 풍경과 빛과 소리의 언어를 담다 3
Posted : 2017-09-28 16:50
●●●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중국 난다이허 해변도서관(Seashore Library, Nandaihe)… 함축적이면서 간결한 나무결 노출콘크리트 매스가 빚어낸 독특한 공간색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해변 도서관에 바다의 풍경과 빛과 소리의 언어를 담다 3

지붕의 꼭대기에는 낮은 테라스가 마련되어 바다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명상 공간과 연결된 액티비티룸은 꽤나 독립적인 공간으로 외부플랫폼을 사이에 두고 독서 공간과 분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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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상층부에는 톱라이트가 불쑥 튀어나와 아침의 자연광을 내부로 끌어들인다. 이와 반대로 서측 면에는 절곡된 벽면에 창을 통해 낮 동안의 자연광을 흡수한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해변 도서관에 바다의 풍경과 빛과 소리의 언어를 담다 3

이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빛은 동시에 공간을 중첩시킴으로써 생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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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해변 도서관에 바다의 풍경과 빛과 소리의 언어를 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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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해변 도서관에 바다의 풍경과 빛과 소리의 언어를 담다 3

건물의 외관은 나무 무늬 형태를 차용한 노출콘크리트로 마감되어 있다. 건축가가 모래에 새겨진 발자국, 바람과 바퀴자국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와 같이 나뭇결이 한껏 묻어나는 도서관은 콘크리트의 딱딱함을 부드럽게 만들며 다채롭게 구성된 공간언어는 고요한 해변의 시간 속에 적막하게 아로 새겨진 기억의 표상으로 인식되게 만든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해변 도서관에 바다의 풍경과 빛과 소리의 언어를 담다 3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해변 도서관에 바다의 풍경과 빛과 소리의 언어를 담다 3

해안의 수려한 풍경 속에 덩그러니 놓인 작지만 무게감을 전해주는 해변도서관은 바다를 향해 말없는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흡사 도서관은 고독한 시인이 되어 바다와 빛과 소리를 소재로 자연을 향해 함축적이고 감수성 높은 언어를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Architect_ Gong Dong, 자료 Vector Architects Photo by Su Shengliang, Xia Zhi, He Bin, Sun Dongping, 기사 출처_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 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ANN 건축디자인신문사)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해변 도서관에 바다의 풍경과 빛과 소리의 언어를 담다 3

Design Firm:Vector Architects
Principal Architect: Gong Dong
Project Architect: Chen Liang
Site Architect: Yifan Zhang, Dongping Sun
Design Team: Zhiyong Liu, Hsi Chao Chen, Hsi Mei Hsieh
Client: Beijing Rocfly Investment(Group) CO., LTD
Location: Nandaihe, China
Structure: Concrete Structure
Material: Concrete, Laminated Bamboo Slate, Glass Block
Building Area: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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